(케이엠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연말까지 기존 편성된 교육 과정에 AI를 활용한 과목을 신규 편성해 공무원의 AI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강화되는 교육과정은 신규 공직자 과정, 핵심인재 과정 등 27개 과정이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과목을 편성해 연말까지 4,781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정 업무 전반에 AI 도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글쓰기, PPT 제작, 온라인 자료 검색 정리 등에 챗GPT 등 AI를 업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강화하고 시군과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등에는 디지털 소통역량 강화, 행정업무 변화에 따른 생성형 AI 실무 등 심화 과목을 신규 개설한다.
또한 AI 시대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경기도 AI 프론티어 캠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자체 HRD 콘테스트’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지난해 ‘경기도 챗GPT 제안 공모’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항상 새로운 분야의 교육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AI 업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서 경기도의 행정 혁신을 이끌어 낼 뿐 아니라 경기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