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천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가입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부천’ 기틀 마련…녹색성장 실현 다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가입하고 지난 6월 3일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환경교육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알렸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이클레이의 공동 행동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에너지 전환 행동 및 실천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

GCoM에 가입한 140여 개국 12,500여 개 지방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도시회복력 제고 등 지구촌의 선도적 기후행동 이행을 약속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24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GCoM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접근 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기후위기 취약성 분석·평가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 CDP-ICLEI 트랙 보고 실천에 주력한다.

아울러 전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 선도 도시와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우수사례 및 혁신 정책 공유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비전과 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플랫폼 참여를 통해 전세계 기후행동 선도 지방정부들과 함께 협력하고 책임감 있는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더할 시민분들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관련 논의 ▲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 및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시설보호를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됐다. 해당 회의에서는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 사례에 대해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보호자에 대한 사례개입 방안을 주제로 공동생활가정, 상담센터, 복지관 등이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1회 유관기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협의하기 위해 실무자 간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공동생활가정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