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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사 개량 필요성 시민과 공유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역사 개량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케이엠뉴스) 군포시가 오는 14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서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역사 개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금정역사의 현황,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역사 개량 필요성 설명, GTX-노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와 코레일에 의하면 금정역은 1988년 10월 전철 1호선 개통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한 상태임에도 하루 평균 약 23만명이 이용하는 등 경기도 내 154개 광역철도 중 7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역사다.

때문에 평소 승강장을 비롯한 대합실과 내·외부 진·출입 계단의 협소로 인한 통행 혼잡이 발생하고,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자 불편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말 급행열차가 개통해 운행하고, 작년 12월 시행 계획 확정으로 조성될 GTX-C노선이 2025년 개통하면 환승 제외 1일 승·하차 인원이 현재의 5만5천여명 보다 2만7천명 정도 늘어난 8만2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GTX-C노선 사업 추진 경위와 그에 맞춰 시가 추진 중인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금정역사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들으려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중원 도시정책과장은 “GTX-C 노선이 사업성 향상을 이유로 연장·확장되면서 당초 군포 구간 지하 역사 건립 계획이 기존의 금정역사 공용으로 변경된 상황이라 금정역의 각종 시설 개량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에 이번 설명회에서 자세히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또 박 과장은 “금정역 환승센터 추진 과정을 소개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더 시급한 급행열차 운행 개시, GTX-C 노선 추진 등으로 발생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7~8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방문해 금정역사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개선 방안으로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으며, 필요 재원 확보 방안도 강구 중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한국관광공사 캐릭터마케팅 지원 공모사업 선정
(케이엠뉴스)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문화관광축제 캐릭터마케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년에 개최되는 예비포함 문화관광축제 65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함한 총 3개 축제를 캐릭터마케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향후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이미지와 전용 캐릭터 개발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의 공식적인 대표 이미지와 전용 캐릭터를 처음으로 마련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인지도 향상 등 화성시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와 연계해 다양한 축제 굿즈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해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