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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택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 적극 나선다

주차장·소규모 복지시설·쌈지공원 조성 부지 매입 추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올해 도시정비기금 30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차장, 쌈지공원 및 소규모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부지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택밀집지역 내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다가구 및 단독주택이나, 면적이 231㎡ 이상인 나대지 가운데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04년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이후 주차장 84필지, 쌈지공원 5필지, 소규모 복지시설 18필지 등 모두 107필지를 매입해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

향후 시는 2023년까지 도시정비기금조성 목표액 508억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해 주택밀집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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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관련 논의 ▲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 및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시설보호를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됐다. 해당 회의에서는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 사례에 대해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보호자에 대한 사례개입 방안을 주제로 공동생활가정, 상담센터, 복지관 등이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1회 유관기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협의하기 위해 실무자 간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공동생활가정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