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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팀장이 계란을 굽는 이유.

안양시 복지정책팀장 자가격리 시민에 매일 구운 계란 전달 정성

 

(케이엠뉴스)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국내 의료진의 노고는 이미 잘 알려진 바다 또한 범정부적 노력과 지자체 마다 총력을 기울이며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안감힘을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일 아침 출근과 함께 달걀을 굽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자가 격리 중인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란을 굽는 것이다.

안양시 복지정책과 임채익 복지정책팀장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3월 31일 기준 안양의 자가격리자는 576명이다.

이중 자가격리가 곤란해 시가 지정한 시설을 이용하는 격리자는 27명이다.

이렇게 별도 시설에 격리된 시민에 대해 점심과 저녁이 도시락으로 제공되지만 아침식사는 전날 배달된 샌드위치 또는 컵라면 등이 전부다.

임 팀장은 이를 안타까이 여겨, 직접 계란을 구워 시설에 격리된 한 사람당 세 개씩을 매일 제공, 격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란 굽는 기기는 임 팀장 자신이 가정에서 가져온 것이다.

임팀장은 도시락과 찬 샌드위치만 먹어야하는 격리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어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란을 직접 구워 익힘으로써 월52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들의 소소한 노력들이 시민들에게는 소소한 감동으로 전해지는 현장이다.


화성도시공사, ‘HU인권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도시공사와 로앤탑 법률사무소이 ‘HU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권 문제 발생 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권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인권 인식 개선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측되는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목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로앤탑에서는 ‘HU인권센터’에 접수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향후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노동, 젠더, 법률, 시민사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혹은 인사위원회가 맡게 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로앤탑 전선애 대표 변호사는 “인권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기관의 강한 의지를 감안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적극 활용해 인권 인식 개선과 그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라고 생각한다”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HU인권센터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