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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수립

5일 ‘비상의료대책본부’ 구성하고 비상진료 지원체계 구축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오는 8월 14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전,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수원시는 5일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비상의료대책본부는 4개 구 보건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반’과 ‘총괄운영반’, ‘홍보운영반’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관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약국 등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파악해 수원시 홈페이지와 4개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 관련 단체와 상시소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공과 민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도 적극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종합병원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집단 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비상 진료 지원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집단 휴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의료계와 대화를 해 순리대로 문제를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HU인권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도시공사와 로앤탑 법률사무소이 ‘HU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권 문제 발생 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권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인권 인식 개선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측되는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목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로앤탑에서는 ‘HU인권센터’에 접수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향후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노동, 젠더, 법률, 시민사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혹은 인사위원회가 맡게 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로앤탑 전선애 대표 변호사는 “인권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기관의 강한 의지를 감안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적극 활용해 인권 인식 개선과 그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라고 생각한다”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HU인권센터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