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성여성회, 가을 '여성인권영화상영회' 개최해!

- 16일 세월호 '당신의 사월' 이어 이날 '보드랍게' 상영해!

화성여성회는 23일 저녁, '여성주의 마을로 스며들다. 풀뿌리젠더 박람회'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인권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참석자 인원에 제한을 두어 10여 명의 여성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 16일 '세월호'를 다룬 영화 '당신의 사월'에 이어 이날은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 김순악 할머니의 일생'을 소재로 한 영화 '보드랍게'가 상영되었다. 
 
박혜명 화성여성회 공동대표는 "'일본군 성노예'를 다룬 영화는 많이 있었으나 이 영화는 김순악 할머니의 일생을 담담하게 조망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최근 '미투운동'의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많은 영화"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더 많은 화성시민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개했다. 
상영회에 함께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8월 말 이막달 할머니가 부산에서 별세하시고 이제 남은 생존 피해자는 16명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공식 인정과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며 "가슴 아픈 한국 현대사가 우리 모두의 고통이고 문제이듯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또한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문칠 감독의 영화 '보드랍게'는 2010년 작고한 위안부 피해자이자 활동가 김순악 선생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차분히 증언하는 이 영화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출품되었고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대되었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추진
(케이엠뉴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경로당을 전수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는 간단한 인지 능력 평가 검사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2년 뒤 재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진단결과 치매로 최종 판정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된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각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문 치매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별 치매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별적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검진과 찾아가는 사업장 치매검진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