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5일 관내 313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가 없는 어린이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LIVE 교육’을 개최했다.

영통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외부활동 및 특별활동 등이 제한되면서 교직원의 업무과중에 따른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를 초빙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이 꼭 알아야 하는 아동 권리존중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사례 ▲보육활동 시 스트레스 관리 노하우 등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한 주요사항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대상을 원장과 보육교사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대응방법을 익히고 스트레스 자가 체크리스트로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