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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에 동참!!

기후위기의 대안,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
습지보호지역 지정, 람사르습지 등록 화성시민 힘 모아 추진!!

                                                

           

11월25일, 제 198회 화성시의회 본회의 첫날,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의원 17명은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행사에 손피켓으로 동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본회의 의결이 지연되면서 예정되었던 ‘화성습지 시의회 강연회’ 대신 화성습지 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어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 수질관리과 김윤규과장은 ‘ 화성습지는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건 및 람사르습지 등록 요건 모두를 충족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이며 ‘ 2020 국제심포지엄은 습지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리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환경운동연합 박혜정 사무국장은 ‘ 화성습지가 잘 관리되고 보전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기에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농민, 어민, 주민과의 간담회, 강연회,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동아리도 진행되었다’며 시의회 의사진행 일정으로 행사 참여는 어렵겠지만 화성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습지 보전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강연자인 나일 무어스 박사(새와생명의터)는 ‘ 습지가 주는 혜택은 모든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SDG’s와 연결되어 있으며 생태적 관리 방향을 토론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화성시가 국제적인 협약을 이행하려고 노력하는 도시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이며 생물다양성에 보고인 습지를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1부에서는 전 람사르협약 부총장 닉 데이비슨(Nick Davison)교수의 ‘습지가 사람에게 주는 혜택’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으로 화성시민과 지역 주민, 어민, 청소년이 화성습지의 의미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2부 세션1은 국내외 전문가에게 습지의 혜택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세션2에서는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어민, 농민들이 화성습지에 현명한 이용과 관리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은 화성시, EAAFP 주최, 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생명의터 주관으로 12월1일(화) 10시,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한·영 동시통역)로 진행되며 모바일 초대장(http://biz.onvi.co.kr/2020hswetlands.html)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문자를 통해 링크가 전송된다. 행사 당일 유튜브에서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