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건물번호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0년 2차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영통구는 관내 전체 6,491개의 건물번호판 중 노후·훼손·망실된 73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를 위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현장조사 단말기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7월 1차 정비를 통해 261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한 바 있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 “향후에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대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