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2 (금)

  • 구름조금동두천 -1.5℃
  • 구름많음강릉 6.3℃
  • 구름조금서울 2.9℃
  • 구름많음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3.5℃
  • 흐림울산 6.2℃
  • 흐림광주 5.7℃
  • 흐림부산 7.8℃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10.5℃
  • 구름조금강화 -1.2℃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2.1℃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교육

경기도 학생 게임 과몰입 실태와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안

경기도 학생 22.6% 게임 과몰입 위험, 게임시작 시기도 저연령화
○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과 일상․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 대한 게임리터러시 교육이 요구됨
○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함. △교사들의 게임 리터러시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통한 학교교육과정과의 융합,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 관점에서 접근, △학교와 가정 연계, △청소년을 핵심 주체로 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지원

URL복사

□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경기도 학생의 게임 과몰입 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안을 제안한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 실태 및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안 연구」(연구책임 연구위원 정재엽)를 발간하였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경기도 청소년들의 게임행동유형에 따른 비율은 과몰입군 0.4%, 과몰입위험군 22.2%, 건강하게 게임을 이용하는 게임선용군 45.3%, 일반사용자군 11.1%, 비사용자군 21.2%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결과는, 중·고등학교의 과몰입위험군이 20.6%, 게임선용군이 40.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초등학교는 과몰입위험군이 23.8%, 게임선용군이 50.1%로 높게 나타났다.

 

□ 성별 결과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과몰입위험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게임을 가장 많이 하는 이유로는 44.6%가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라고 응답하였으며, 48.6%가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게임 시작 시기가 저연령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학생 게임 과몰입 사례를 경험한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교육복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학생 게임 과몰입 경험사례를 살펴본 결과, 게임 과몰입 학생들에게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첫째.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의 부재,

둘째, 청소년의 심리・정서 상태가 불안, 우울하여 일상생활 적응의 어려움,

셋째, 대인관계의 한 축인 교우 관계의 문제,

넷째, 담임교사, 부모 등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학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 위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연구책임자인 정재엽 연구위원은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현재 학교교육에서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이 교사 개인 역량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게임 리터러시에 대한 전문성 함양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리터러시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교육과정과 융합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둘째, 디지털 게임이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가는 현실에서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민주시민 역량,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게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뤄지고 있는 이슈들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전환을 이루고 학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의 함양과 사회 변혁적 역량의 발현을 위해 조력해야 한다.

 

셋째, 성공적인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중요한 핵심은 학교와 가정의 연계이다. 부모는 가족의 연대감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가족게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하고, 자녀들이 충분한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게임과 관련한 필수적인 정보와 설명을 담고 있는 웹사이트나 간행물을 안내하는 등의 역할과 게임 선택에 대한 명확한 조언이 필요하다.

 

넷째, 청소년들이 게임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포용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러한 문화와 분위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을 변화의 핵심 주체로 참여시켜야 한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게임 행동을 장려하고, 게임을 통한 다양한 참여와 자기 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와 부모, 친구들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 게임 개발자, 게임 활동가 및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 실태 및 게임 리터러시 교육 방안 연구] 개요

 

□ 연구개요

▪ 주제어 : 게임 과몰입, 게임 리터러시

▪ 연구책임 : 정재엽 연구위원

▪ 연구기간 : 2020. 7. ~ 10.

 

□ 연구내용 및 방법

■ 연구내용: 경기도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 실태를 조사하여 분석하고, 학생들의 게임 이용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문화적·정서·심리적 요인들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게임 자체와 게임을 둘러싼 광범위한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동시에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효과적인 게임 리터러시 교육의 방안을 제안하였음.

■ 연구방법: 문헌검토, 설문조사, 심층면담, 사례조사, 전문가 협의회

 

□ 연구결과 요약

■ 경기도 학생 게임 과몰입 실태 분석

- 경기도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 실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수행한 게임 과몰입 종합실태조사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경기도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 실태를 조사하였음.

- 설문은 경기도 초등학생 1,000명, 중·고등학생 1,000명,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 927명을 대상으로 표본크기를 설정하였음.

- 설문에 참여한 경기도 청소년들의 게임행동유형에 따른 비율은 과몰입군 0.4%, 과몰입위험군 22.2%, 게임선용군 45.3%, 일반사용자군 11.1%, 비사용자군 21.2%로 나타남. 학교급별 결과는, 중·고등학교의 과몰입위험군이 20.6%, 게임선용군이 40.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초등학교는 과몰입위험군이 23.8%, 게임선용군이 50.1%로 높게 나타남.

- 성별 결과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과몰입위험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44.6%)가 게임을 가장 많이 하는 이유로 응답하였으며,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48.6%)하고 학생들의 게임 시작 시기가 저연령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음.

- 게임 과몰입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첫째. 부모와 자녀간 상호작용이 부족하여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의 부재, 둘째, 청소년의 심리・정서 상태가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응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고, 셋째, 대인관계의 한 축인 교우 관계의 문제가 발생하여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교우들의 사회적 지지가 낮았고, 넷째, 담임교사, 부모 등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학생 스스로 문제 인식이 되지 않았으며, 다섯째, 대화를 주고받을 때 감정선이 무미건조한 경향이 있었음.

 

■ 게임 리터러시 교육 실천 방안

- 학교교육에서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학교교육에서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이 교사 개인 역량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주체인 교사 전문성 함양이 우선되어야 할 것임. 그러나 현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교사 간에도 게임 리터러시에 대한 개념 공유가 부재한 채 이뤄지고 있음. 이에 따라 현장 교사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연구 및 예비교사교육을 통한 교사 게임 리터러시 기본 인식 공유에서부터 역량 함양에 이르기까지 교육 방안 마련이 필요함.

- 디지털 게임이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가는 현실에서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민주시민 역량,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함. 게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뤄지고 있는 이슈들에 관한 관심과 인식의 전환을 이루고 학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의 함양과 사회 변혁적 역량의 발현을 조력해야 함.

- 성공적인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중요한 핵심은 학교와 가정의 연계임.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 부모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가족의 연대감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가족 게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하고, 자녀들이 충분한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게임과 관련한 필수적인 정보와 설명을 담고 있는 웹사이트나 간행물을 안내하는 등의 역할과 게임 선택에 대한 명확한 조언이 필요함.

- 학교와 지역의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은 공식적인 행사로 가족 게임 주간을 운영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음. 공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가족 게임 행사의 목표는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식 전환과 문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한 게임 키트 및 게임 장르를 이해하는 한편, 주변 가족들의 게임이용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게임이용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음.

- 청소년들이 게임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포용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러한 문화와 분위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을 변화의 핵심 주체로 참여시켜야 함.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친 사회적 게임 행동은 장려되어야 하고, 게임을 통한 다양한 참여와 자기 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와 부모,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의 지원이 필요함. 청소년들은 가족, 동료, 교육자, 사회적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지원과 정책 입안자, 게임 개발자, 게임 활동가와 연구자가 제공하는 간접적인 지원을 포함하는 이해관계자 생태계 속에서 좋은 게이머로 성장해야 함. 그리고 각 지원그룹의 구체적인 전략은 다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협업해야 함.


기획

더보기
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후보지 현장점검
서철모 화성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의 설치를 앞두고 10일 후보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 서 시장은 접종센터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후보지로 선택된 나래울 내 ‘동탄실내배드민턴장’의 자가발전시설과 냉난방, 환기, 주차 가능 여부 등을 살폈다. 화성시 접종센터는 나래울과 향남읍에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는 인구수 대비 원활한 접종을 위해 병점동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최종적으로 접종센터 3개소가 설치되면 1일 접종 가능인원은 총 3천3백 명까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영하 75℃±15)와 모더나(영하 20도) 백신이 사용된다. 시는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접종 대상자별로 구분해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은 기관 자체접종,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정신재활시설 등은 찾아가는 접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의 백신 접종 대상자는 약 47만 명으로 접종센터 2개소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최대한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센터 추가 확보 및 센터 운영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