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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궁내동, 독거어르신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직능단체 회원 70명과 독거어르신 50명 매칭해서 돌봄서비스 시작

 

(케이엠뉴스) 군포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내 직능단체들이 연중 사업의 하나로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1대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2021년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궁내동 직능단체들은 자원봉사자 70명을 3인 1조로 편성해 독거어르신 50명을 1조 2가구씩 매칭해서 주 1회 안부전화를 드리고 월 1회 반찬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엄경화 궁내동장은 “이웃돌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축이 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나아가 정서적 지지를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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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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