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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위기아동 보호가정 찾습니다”

학대피해 아동 보호 첫걸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맞춰 만0~2세 학대피해아동을 일시 위탁 보호하는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은 학대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조치된 만0~2세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전문위탁 가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보호가정에서 일시적으로 보호한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에 선정되려면 위탁부모 나이 25세 이상, 아동과의 나이차이가 60세 미만, 적합한 소득, 보호아동을 포함한 자녀 수 3명 이하,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전문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문교육 이수 후 가정환경 조사 및 자격심의를 거쳐 보호가정으로 선정되며 아동을 보호하는 기간동안 초기아동용품구입비, 전문아동보호비 등 양육을 위한 보호비용이 지원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줄 위기아동 보호가정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아동 보호가정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추진
(케이엠뉴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경로당을 전수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는 간단한 인지 능력 평가 검사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2년 뒤 재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진단결과 치매로 최종 판정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된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각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문 치매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별 치매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별적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검진과 찾아가는 사업장 치매검진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