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6일, 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도자 산업 관련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센터’,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도자나날센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협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 소통의 부재로 인한 기관별 프로그램 중복,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개선코자 개최했으며, 조정아 부시장,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민경오 사업본부장,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장, 경기공예창작센터장,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여주시 도자문화센터, 도자나날센터 관련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 진행은 각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도자기 축제, 창업지원,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안내 등 폭넓은 토론과 의견 공유로 이어졌으며, 여주시 도자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기관별 소통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 도자 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업회의를 통해 경기도 한국도자재단과 여주시가 협력과 소통으로 도자 산업에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8일(토), 흥천남한강벚꽃축제장을 찾아 불과 불꽃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의 공연 <불도깨비>를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열어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뿐만 아니라 여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여주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흥천남한강벚꽃축제장에서 만나는 <불도깨비>는 불꽃극 전문단체인 예술불꽃화랑의 작품으로 한국형 도깨비 모습을 배우들의 신명나는 움직임과 강렬한 불꽃으로 그려낸 퍼포먼스이다. ‘벚꽃과 빛의 향연, 사랑과 그리고 희망’이라는 이번 벚꽃축제의 주제에 맞춰 색다른 빛의 향연을 선보이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여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주시 곳곳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공연을 올 한해 부지런히 펼칠 예정이다. ”라며,
경기중장비(공동대표 박병산, 이옥희)는 지난 5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복환)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중장비(공동대표 박병산, 이옥희)는 2년 전 여주시 가남읍 삼군2리 소재지에 터를 잡고 건설기계 대여사업을 시작하였다. 박병산 대표는 “여주에 새롭게 터전을 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으나 사업 준비로 바빠 시간을 내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 감사드리며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2일과 7일, 관고전통시장에 장이 서는 날이면 주변도로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다. 최근 이천시공설운동장이 새롭게 개장하며 4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지만 전통시장과는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은 29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1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기계식 주차장의 장단점을 비교 견학했다. 김재국 의원은 “고질적인 주차난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외면하는 직접적인 이유 중 하나”라며 “유휴부지가 부족하고 복잡한 구도심 환경에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접목할 만한 다양한 대안을 찾는 중”이라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비좁고 협소한 먹자골목 한켠에 위치한 구의1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은 16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변의 주차문제를 훌륭히 책임지고 있다”며 “이곳은 이천시 창전동 먹자골목과 관고전통시장의 주변 환경과 유사해 시유지를 활용한 주차 면수 확보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만, 24시간 운영에 따른 인력운용 문제, 고장 발생과 대처, 유지보수 등은 고려되어야 할 사안”이
이천시의회는 3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택시 총량제 개선, 렌터카 택시 불법영업 근절, 장기근속자의 교통 봉사활동 시 근속연수 포함 등 연합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천시의회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올해 첫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천시의회는 3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택시총량제 개선, 렌터카 택시 불법영업 근절, 장기근속자의 교통 봉사활동 시 근속연수 포함 등 연합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하식 의장은 “공식적인 첫 간담회로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및 의원, 연합회 조남희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안건 중 하나인 택시총량제는 택시 공급 과잉 방지를 위해 지역별로 택시 대수를 제한하는 제도로 이천시는 총 운행 대수 518대 중 55대를 감차해야 하는 실정이다. 연합회 조남희 회장은 “이천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고 관외로 나가는 콜배정이 많아 시내권에서 운행하는 택시 대수가 부족할 수밖
장호원읍(읍장 오병재)에서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장호원읍주민자치회와 함께 영산홍 1500주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하였다. 기존 꽃길조성 사업으로 유채꽃을 대규모 파종하여 올 5월 개화가 기대되는 청미천 일대에 마침 식목일을 맞아 예쁜 영산홍 묘목을 심는 것을 통해 청미천의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주민자치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소매를 걷어붙였다. 장호원읍 오병재 읍장은 “장호원읍 식목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청미천을 비롯하여 장호원읍이 주민들과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행사를 추진한 정재창 장호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식목일 나무심기를 비롯하여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 청미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감소로 인한 병역자원 감소로 예비군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한 예비역 하사가 무려 30년 넘게 지원 예비군소대장으로 임무 수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55사단 쌍마여단 김창섭 예비군소대장(58세⸱부발읍대)으로, 그는 1985년 군에 입대해 9사단 28연대에서 소총수로 임무를 수행했다. 1987년 일반 하사로 전역한 김 소대장은 5년간의 동원예비군 생활을 마치고 1993년에 예비군소대장 직책을 부여받았고, 이후 지금까지 매년 지역예비군 작계훈련간 예비군소대장으로 임무 수행하고 있다. 김 소대장은 예비군 6년차였던 지역 예비군 시절,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천 지역을 지킬 예비군소대장이 부족하다는 당시 동원참모의 말을 듣고 예비군소대장 임무에 자원했다. 김 소대장은 이후로도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예비군소대장의 역할을 해왔다. 김 소대장은 군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달랐다. 그는 한때 이천 지역 의용소방대, 기동순찰대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에 기여하였고, 자원봉사 모임인 로타리 클럽의 회원으로 20여 년간 지역사회 기부와 불우이웃 돕기 등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처럼
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는 지난 4월 3일 이포권 행복센터에서 회원 및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가 지원하고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일제 강점기 대한독립을 위해 1919년 4월 1일 여주 이포에서 시작해 4월 3일 여주 전역으로 퍼진 만세운동을 기억하고자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기념식은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과 태평소 아리랑 연주,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2부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태극기를 손에 쥐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기념식 행사장에서 면소재지로 행진하며 진행됐다.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박근출 회장은 “오늘 유난히 뜨거운 눈물이 많이 흐른다” 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해온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가슴에 품고 그날의 함성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정아 여주부시장은 “이포 만세운동이 일제가 ‘광포’한 만세 시위의 사례로 꼽을 만큼 강렬한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만세운동이었다는 사실에 후손으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구자영) 및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강문화관(관장 백남규) 한강갤러리에서는 춘사월 만개한 꽃처럼 풍성한 전시회가 한 달여간 이어진다. 4월 1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는 강승균 작가와 박양기 작가의 개인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승균 작가의 ‘미수(米壽)기념작품전’은 올해 예순여덟을 맞은 작가가 우리의 산수를 수묵채색화로 담아낸 전시이다. 박양기 작가의 ‘바이올렛Ⅱ’는 한국의 자연을 보랏빛 점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독특한 정서를 자아낸다. 4월 25일 화요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서화작품과 도자기를 선보이는 전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한강문화관에서는 야외공연과 교육체험 등 다양한 환경문화행사가 매주말 방문객을 맞이한다. 관람 등 기타 문의는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등 SNS와 한강문화관(031-880-6242)으로 하면 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예술학교 <마음으로 기록하는 여주의 풍경-카메라 없는 사진교실> 1, 2기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경기도와 경기 문화재단이 진행한 공모 사업인 ‘2023년 경기예술교육 매칭플랫폼 – 노는 예술, 더하기’에 선정되었다. 가족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의 주제는 ‘사진’이다. 핸드폰, 디지털마케라와 같은 간편한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이번 교육에서는 색다른 방법으로 가족과 여주의 의미를 담은 사진 이미지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전문 사진작가가 강사로 참여하여‘포토그램 기법’(카메라를 쓰지 않고 감광재료 위에 물건을 두고 빛을 쬐어 빛과 그림자만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기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진 기법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자연에서 수집한 자연물과 간직하고 있었던 가족사진, 추억의 물건들을 활용,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재창조하고 내가 사는 여주 지도를 대형 사진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여주시민을 위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