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9월 20일 오후1시 경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3년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천시에서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소속 마장면 해월1리 경로당 24명이 출전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돌 콘서트 부럽지 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노년의 아름다운 희망의 꽃을 피워냈고 오랫동안 가슴가득 품어 왔던 꿈과 내재하고 있던 끼를 맘껏 발산시켰다. 이 날 행사는 제7회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는 17개팀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해월1리 경로당은 건강체조 장르에 ‘여고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교복을 입고 행사에 임했으며 ‘대상’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20일 연세대 명예교수이며 100세 철학자로 유명한 김형석 교수를 초청해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을 주제로 ‘제215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김형석 교수는 철학과 인간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애 경험과 철학적 지식을 공유했으며 이날 강연에 참석한 이천시민 450명은 90분 동안 김교수의 강의에 귀기울였다. 김형석 교수는 100여 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경험한 사례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차분한 어조로 담담히 들려줬다. "내가 나를 위해 하는 일은 남는 게 없는 반면 이웃과 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쓰는 사람,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 이런 사람은 인생 마지막에 남는게 있다"고 전했다. 이날 관객들은 오랜만에 마음을 움직이는 강의였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가르침을 얻어 간다고 전했다. 이천시장은 “김형석 교수의 강의가 관객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고 인생과 행복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에게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강연을 열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방범 취약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가로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지원 대상 7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이천시는 20일 밀알복지재단과 안심가로등 설치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백사면 모전리 자전거도로에 20본, 도지초등학교에 10본 안심가로등 30본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사업에는 취약계층에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총 1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희망의 빛을 비출 계획이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으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고 1회 충전된 전력으로 약 일주일 동안 사용 가능해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절감 효과도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간은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 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 도 늘 마음은 항상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한 것이다. 본인 마음의 항아리에 있는 욕심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 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 를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검소함과 소박함으로, 맑고 깨끗하고, 정직 하고, 진실된 마음은 세차게 지나 가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 입니다. 오늘은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2023, 09, 22 김 영 진
(케이엠뉴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구)제일시장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찾고 행복 찿고 기억 찾고’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 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에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 제5조 1항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해 2008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기념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원, 유관기관장들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설장구 공연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나라사랑댄스 및 여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예방체조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지난 1년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인지프로그램에 참
(케이엠뉴스) 여주시 평생교육과 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20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완독자에게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완독 인증서와 메달,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여주시립도서관은 여주시 어린이들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초등학교 취학 전 천권을 읽는 ‘내아이 인생성공 천책 프로젝트’ 와 초등학교 재학 중 600권을 읽는 ‘초등학생 독서능력 향상 프로젝트’, 4~12세까지 영어그림책 500권을 읽는 ‘Yeoju English Story Book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 정서 함양, 두뇌 개발, 지식 습득을 돕는 양서를 도서관이 직업 선정해 운영한다. 어린이 발달 단계에 따라 2~5권의 책을 제작한 가방에 담아 가방 단위로 대출해 부모들이 도서 선정의 어려움 없이 간편하게 대출해 읽어 주거나 읽게 하면 되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완독 어린이들은 총 20명이다. ‘내천책’ 완독자는 오하준 1명이며 2020년 사업 시작 이후 42번째 완독자이다. 2022년 시작한 ‘초능력’ 완독자는 박연, 정혜인, 이건우, 이준후, 조원희, 김승범, 김승민,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지난 20일 민속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위문했다. 이충우 시장은 가남읍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창강양로원을, 조정아 부시장은 북내면에 있는 모자가족 복지시설 세림주택을 각각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문ˑ격려했다. 창강양로원 이은옥 시설장은 “여주시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보내주신 꾸준하고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장님 이하 시청가족들에게도 추석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며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시설장님 이하 종사자 분들에게 여주시를 대표해 감사를 전하며 모든 분들이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관내 사회복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주시로 접수 된 후원물품 및 이웃돕기 성금을 각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할 치유농장인 ‘산속애’에서 경도인지장애진단자와 치매환자, 가족 등 30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돌봄 가족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 및 상호간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산양유 성분이 첨가된 천연 비누 및 방향제를 만드는 힐링테라피 체험을 시작으로 원두를 맷돌로 손수 갈아 만든 핸드드립커피와 팥빵을 먹는 다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맷돌로 원두를 갈던 한 어르신은 “어렸을 때 엄마를 도와 즐겁게 돌렸던 맷돌을 오랜만에 다뤄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일거다”며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치매 교육을 이수한 치매파트너 10명이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 참여해 소외되는 참여자가 없도록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옆에서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줬다. 치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여주시가 되도록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케이엠뉴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관내 만 75세 진입자를 대상으로 이달 총 1,105명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 할 경우 적절한 투약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정기적인 검사진행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자는 치매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자에게는 환자 돌봄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및 실종 예방지원, 쉼터,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지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영성 여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검진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각지대를 해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오는 10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김훈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김훈 소설가는 30여 년간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신문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시작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등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작가들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청년 안중근의 빛나는 청춘을 담은 소설 ’하얼빈‘을 펴냈다.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한국 소설계의 거장인 김훈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시민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찬 인문 향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