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재배 후반기인 4월 하순부터 5월까지 생육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마늘 농사에서 5월은 구의 비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로 무엇보다 충분한 관수를 통해 비료의 작물 내 흡수가 원활하도록 해줘야 양분이 충분히 생성돼 마늘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또 이 시기에는 마늘의 줄기인 마늘종이 출현해 주아가 커지는 시기이므로 마늘종을 조기에 제거해 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단 난지형인 대서마늘은 마늘종을 뽑을 때 마늘대가 휘거나, 잎줄기 부분에 상처가 쉽게 발생하고 이 부위를 통해 병이 유입될 수 있어 뽑는 것보다 잘라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강우 등으로 습도가 높아지면 잎마름병이 다발생 할 수 있으므로 비 예보가 있는 경우엔 예방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품질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잎마름병은 잎에 회백색 반점이 형성되고 전체로 퍼지는데 뒷면에 검은곰팡이가 발생하면서 급속히 확산하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병징이 확인될 경우, 마늘 잎마름병에 등록된 살균제를 일주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중원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도·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관련 조합 등 4반 19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단속반은 주택가·터미널·택시승강장 등 교통 혼잡 구간과 교통법규 상습 위반 지역, 교통 민원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중 이용 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결 상태 △대형 차량, 건설기계 주택가 도로변 밤샘 주차 △불법 주정차 등이다. 이외에도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콜밴 불법행위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행위 등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도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등 도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도·점검을 지속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선진교통문화
(케이엠뉴스) 충남도 내 8개 시군에서 올 한해 운영하는 ‘충남 워케이션’이 더욱 특별해 질 전망이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운영지원’ 부문에서 2억 3000만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공주시가 1억 5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 이어 경북 2억 2000만원, 전북 2억원, 부산 1억 7000만원, 강원 1억 7000만원, 대구 1억원, 울산이 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이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도와 워케이션 위탁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추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자치 관광조직인 관광두레 및 관광추진조직을 활용한 공예체험, 전통주 만들기, 브루어리 양조장 견학 등 다양한 관광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맞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해변 플로깅 등 탄소중립 시대와 걸맞는 프로그램도 제공한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역점 추진 해온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 선점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서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장비를 구축한다. 산업부가 공고한 이번 사업은 두 지역간의 특장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으로 도는 부품·모듈 단위 평가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경남과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열관리시스템 및 부품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개발된 부품을 실제 차량에 탑재해 열관리시스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경남은 앵커기업 중심 미래차 열관리시스템 업종 전환을 진행 중으로 협력업체의 미래차 열관리 부품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경남과 연계협력을 통해 열관리시스템 품질 향상과 극한 환경 시험평가, 성능 검증 기반구축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케이엠뉴스)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화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새 희망을 품는다. 도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린다. 김태흠 지사와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 재개장을 안팎에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장식은 유공자 표창과 개장 기념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뽀빠이’로 유명한 서천 출신 방송연예인 이상용 씨가 사회를 맡고 서천 출신 가수인 박민수와 강유진, 불타는트롯맨 출신 가수 민수현, 가수 구재영, 서천올라운더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시장 재개장을 축하한다. 도와 서천군은 이번 재개장에 맞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와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행사 등을 마련,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은 국내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임시시장 내 별도 부스에서 다음 달 8일까지 14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군민들에게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개정되어 오는 5월부터 지진에 의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영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이 제도를 통해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주택, 온실, 소상공인 사업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상 범위에 ‘지진’이 추가되어 지진 피해 보상까지 가능해졌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보험 법명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변경했으며 보험료에 대해 70%의 정부 지원이 이루어져 가입자의 자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70%에서 100%까지 상향 적용되며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은 100% 지원된다. 단,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중지급이 안된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150가구에 가구당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 소유주택 거주자, 무허가 주택, 2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설치 등으로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한국에너지재단 지정 시공업체의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방문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겠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개화 전 1차 방제시기를 놓치면 약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수확 완료 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2차 약제살포 적기는 개화 20~30% 시기이며 그 후 3~5일이 지나 만개 시 3차 방제를 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는 4월 중순, 사과는 4월 말경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역과 지형,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농가 상황에 따라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화기 약제 방제 시 미생물제는 타 약제와 혼용이 가능하나 항생제는 단독살포를 권장하며 저온이 우려될 경우에는 약제 살포를 중단하고 회복 상태를 살피며 살포해야 한다. 또한 살포 후 빈 농약봉지를 1년간 보관하고 과수화상병 관리대장이나 영농일지에 약제 살포일 약제명 등을 기록해 증빙자료로 남겨 놓아야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 청구 가능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약제를 철저히 살포해 주시길 바
(케이엠뉴스) 은하면에서 지역특산물인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면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 ‘제2회 은하면 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은하면 딸기축제는 ‘전국 최고의 명품딸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해피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딸기청 및 딸기비누 만들기, 딸기따기 체험, 딸기 연계음식 시식코너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주민자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행사와 시상식 및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은하면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은하면에서는 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축제형 테마개발과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2024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명강의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한성준 선생의 탄생 150주년과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한성준 150주년 춤판, 이응노 120년 그림판’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전 문화재청장이자 미술사학자인 유홍준 교수가 ‘유홍준 교수가 들려주는 한성준&이응노 이야기’강연을 진행한다. 유홍준 교수는 5월 5일 오후 2시 30분 주무대에서 한성준과 이응노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생동감있게 소개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유 교수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미술사학자이자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제3대 문화재청 청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이응노 생가기념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홍성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그의 강연은 역사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해 축제 방문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축제 주제인 한성준 선생과 이응노 화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