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체육회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체육회는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감일보다 이르게 조기 마감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충청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으며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마라토너가 즐겨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정비 취약지역 자가·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26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교육장을 운영한다. 도서지역에서 농업기계가 고장날 경우, 육지로 이동하는 등 먼 거리에 있는 농업기계 수리점까지 운반 후 수리해야 해 한번 수리하려면 운반비·수리비 등 경영비 지출이 많고 보통 2~3일씩 소요돼 적기 영농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기계 정비 취약 도서지역인 보령시 장고도리를 시작으로 당진시 난지도리, 서산시 고파도리, 태안군 외연도리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기술 교육장을 운영해 농업기계 안전, 부품 수리, 정비, 점검 등 농업기계 교육을 추진한다. 도서지역 현장 농업기계 교육장에선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가를 현장 교수로 지정해 농업기계 점검·정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업기계 정비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은 해풍·염분으로 인한 부식이 심한 만큼 농업기계 부품 교환이 주기적으로 필요해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소모성 부품을 지원, 농민 스스로 교환하는 실습도 병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으로 엔진 시동 불량이 대부분인
(케이엠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위기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유행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대응 주요정책 방향에 맞춰 인체와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원-헬스 통합 감시망을 구축해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의 방역데이터 제공을 위한 환경감시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적극 추진 내용으로는 해수환경, 다중이용시설, 지역 행사장, 의료기관 환경 등 도내 41개 지점에 대해 매개체 질환, 설사 질환 등 26개 원인 병원체 감시이다.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병원체 감시를 강화하고 감염병 매개체 증가에 대비해 모기 및 진드기 등 매개체 분포 조사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감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단지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설사질환 병원체 오염 조사를 실시, 집단 감염예방 및 지역 내 확산을 막는다. 아울러 요양병원 환자 코로나19
(케이엠뉴스)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운영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2년 4월부터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활성화하고자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제작했다. 연구소는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난자 채취 및 배양을 수행할 수 있어 질적으로 더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공급 신청된 3500여 개 수정란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소는 이번에 구축한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실험실을 통해 연간 600개였던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 운영하고 우수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도 전역으로 넓혀 수정란을 통한 한우 개량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고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 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과 동시에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 사육 농장주는 시군 축산부서 개 식용 도축·유통 상인은 시군 축산물위생부서 개 식용 식품접객업·유통업자는 시군 식품위생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시군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폐업할 때까지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김택수 도 축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 및 도 주관 포럼 개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양자암호통신 장비 고도화 공모사업을 활용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과 연계한 양자센서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공모 선정 시 2년 간 12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적극 활용될 라이다 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려대, ㈜큐라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자과학기술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도는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계획을 마련,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 대상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등 4개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통합 추진 방향은 △중복된 예술단 통합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도모 △임금·복무 등 통합 운영 기준 마련 및 합리적 예술단 운영 △고용 승계, 임금 수준 보장 등 처우 개선을 통한 예술단 운영 조기 안정 등으로 잡았다. 현재의 인원은 그대로 승계하되, 사무관리 등 중복 기능은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단원 등의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춘다. 도는 연내 실무TF와 추진협의체를 가동하며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각 시군과 고용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2024년에도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문화’참여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홍성군 정기 헌혈의 날’을 지정하고 홍성군민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운영 중이다.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홍성군민은 매월 정기 헌혈의 날에 찾아오는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할 수 있으며 홀수 달에는 적십자 충남지사, 짝수 달에는 홍성군청·충남도청에서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오후 1시~16까지 헌혈 할 수 있다. 자세한 헌혈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헌혈버스 찾기’또는‘레드커넥트’앱을 설치하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한 홍성군민에게는 1회당 1만원 상당의 홍성사랑상품권 지급과 헌혈증서 발급, 4시간 봉사활동 인정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30분 정도만 시간을 내시면 3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생명을 구하는 혈액 적정보유량 유지를 위해 홍성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뜻깊은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오는 28일부터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국비 10만원과 지방비 5만원을 매칭지원해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 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에게 뮤지컬, 연극,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 예매처에서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고 포인트를 발급받은 후 공연 및 전시 티켓 구입시 사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국비 10만원 1차 지급 후 지방비 5만원은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군 내에서는 약 316명의 청년이 문화예술 지원 혜택을 받게될 예정이며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 등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창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