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하남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2024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구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135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6월 말 1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하남시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의 임차 주택을 부부 명의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등은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중복보장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평가 제도로 중앙행정기관, 광역ˑ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고수요 고가치 데이터를 발굴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활용도를 95% 증가시켰으며 오류 신고 및 문의 사항을 우수하게 관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민간데이터까지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 주최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498곳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기념식에서 하남시는 ‘민원·옴부즈만’ 부문에서 법무감사관 전도익 청렴조사팀장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민원여권과 정다혜 주무관이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 최초 개최 이후 현재까지 자치행정기관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하남시가 역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성실하게 직무를 다한 직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그간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의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랑이 되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이 되도록 민원 처리의 신뢰도와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29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장, 감일동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 혼성합창단 축하공연 ▲개소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4월 20일 감일동 분동과 함께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임시청사를 처음 개청했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를 위해 작년 1월 KJ프라자 1~2층으로 이전했다. 이후 감일공공복합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지난 26일에 업무를 시작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이번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재 감일공공복합청사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감일 예비군 통합 동대가 먼저 입주했으며 향후 ▲1층 국공립어린이집 ▲2층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감일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해 행정·복지·문화·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일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소할 수 있는 것은 감일동 주민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일동이 ‘감동이 일상인 동네’라는 별명에 걸맞도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28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됐으며 올해 5대 목표 32개 과제를 선정하고 743억원을 들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새로운시작,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위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대 목표를 반영한 하남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정책 분야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조성하는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율 2% 융자금 지원사업과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하는 대출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진행한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금 및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융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연 2%의 금리로 지원하며 이자차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대출금의 이자 중 2%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3월 8일까지로 융자금 지원사업은 4개 업체 내외,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10개 업체 내외를 선정한다. 2차 접수는 6월 중, 3차 접수는 9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작년과 달리 업종 제한을 해제해 신청 폭을 확대했다. 다만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지방세 체납 중인 기업 ▲장기간 임금 체불기업 ▲보증금지 또는 보증제한 기업 ▲하남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업체 선정은 신청업체에 대한 적격 여부와 평점표에 의한 업체별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자금의 용도는 반
(케이엠뉴스) “한강을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길인 미사 한강 모랫길로 오세요”이현재 하남시장이 28일 맨발 걷기 길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시민들이 하남 지역 내 맨발 걷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하남시는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어싱’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주목해 민의를 반영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 △미사 한강 모랫길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토 산책길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등을 조성·운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어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집중 점검했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오는 3월 마을버스 전면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제1회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서는 ▲마을버스 기존노선 준공영제 전환대수 결정 ▲마을버스 재정지원 예비차량 대수 결정 ▲수입금공동관리협의회 운영규정 결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남시는 3월 중 운송사업자와 9개 노선버스 57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위한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석유제품을 망월천으로 유출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킨 A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후 망월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부서인 환경정책과 직원을 급파해 유류 확산을 막는 흡착붐과 흡착포 등을 설치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미사강변루나리움 아파트 앞 우수박스에서 유류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유출지점 인근 우수관로와 우수맨홀을 점검하는 등 발생 원인을 역추적한 끝에 유출 다음 날인 26일 유출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A 사업장에서 유류가 흘러나온 사실을 파악했다. 망월천으로 흘러간 유류는 A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유류탱크에서 관리소홀로 유출된 등유로 우수관을 거쳐 망월천으로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A 사업장에 물환경보전법 위반 법령을 적용해 업무상 과실에 따른 공공수역 오염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하남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오염행위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에 오염된 공공수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청년 스스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제2기 청년명예시장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하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명예시장을 모집한다. ‘청년명예시장제’는 하남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해 2월 위촉된 하남시 제1기 청년명예시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청년명예시장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더욱 강화된 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데이, 청년 토크쇼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의 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