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이주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및 이사비를 지원하는 ‘안심 이주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등 결정된 자 또는 전세 피해확인서를 받은 자가 전세 사기 피해로 주거를 이전할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 이사비는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부천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가구에 개별 연락을 통해 사업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세 사기 피해자 접수 건수 334건 중 245건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피해자로 결정됐으며 시는 지난해 ‘부천시주거복지조례’를 개정해 이들에 대한 피해 지원 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부천안심드림주택’ 5호를 운영해 긴급하게 이주를 해야 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도 지원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피해자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관내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2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하층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원이면서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 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주에 따른 이사비와 이주 후 정착에 대해서도 도움을 지원한다. 시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기존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대상 가구에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세대엔 물막이판 등 침수 예방 시설 설치를 통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습 침수 주택에서 비가 올 때마다 마음을 졸이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편안한 주거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안전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3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고강동 소재 노후주택 옹벽과 작동 소재 비탈면을 대상으로 구조물 균열, 배수시설 상태, 낙석, 토사유출 등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장을 자세히 살피기 위해 민간전문가 2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시는 2024년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해빙기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전·유지관리 상태를 살핀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우기 전 완료해 해빙기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수립해 자연재난을 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시범 운영 총 5개 분야 18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상위 30%인 7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 마련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추진한 점과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천시의 ▲칸막이 없는 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싱크홀 공동조사 예산 절감 ▲전국 최초 주정차 단속 ARS 알림시스템 구축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천시 전 직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적극행정을 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2일 2024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연계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 광고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상지초등학교 일대에서 시 도로관리과, 원미구 도시미관과, 옥외광고협회 부천시지부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위험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안전 점검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배너, 전신주 부착 불법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70여 개를 정비했다. 시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올해 2월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이전 대비 30%의 정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겸웅 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 올바른 광고문화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의 올바른 광고문화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주민 의사를 반영하는 ‘부천형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계획’ 추진에 앞서 첫 번째 주민 신청 접수 결과 총 17곳의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신청을 받았다. 주민 의견을 토대로 원도심 정비기반시설 등을 확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절반 이상이거나 10만㎡ 미만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17곳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기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원회, 조합뿐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지역의 주민도 신청해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사전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신청대상지에 대해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어 오는 4월 중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지역 4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4개 지역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에 관리 지역으로 최종 고
(케이엠뉴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알아두면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과 ‘셀프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알아두면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은 시니어금융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모바일뱅킹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은 모바일뱅킹 사용자 증가로 은행 폐점이 이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디지털 금융은 어렵다는 선입관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개설됐다. 교육내용 특성상 교육 대상을 75세까지 확대했으며 메인 강사 외에도 보조강사 3명을 추가해 1:1 실습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이 수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2일 개강한 ‘셀프 인테리어’는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생활 기술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을 위해 개설됐다. 지난해에는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10회차로 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기초와 심화 과정을 합쳐 16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방충망 교체 및 맞춤형 가구 설계 과정이 추가됐으며 직접 만든 가구를 가져갈 수 있어 교육생들의 기대가 크다. 3월 20일부터는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부천시 모범납세 10개 기업에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여성기업인, 일자리 우수기업, 부천시 30년 이상 장수기업, 사회적기업, 관내 우수기업 등이 참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하게 납부하고 부천시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 중 부천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납세자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 ▲시금고 대출·예금금리 우대 ▲시 주관 각종 축제·공연 참여 기회 부여 ▲법인 정기세무조사 면제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납세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은 시민 편익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증진, 취약계층 복지, 미래세대 지원 등 부천을 더 따듯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참여단체를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텃밭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생산적 여가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이웃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국비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도시텃밭 공동체를 대상으로 도시·치유농업 체험 공간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커뮤니티 힐링 텃밭에는 53구획의 틀밭과 퍼머컬쳐가든, 허브가든, 생태연못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10인 이상의 도시텃밭 공동체 5개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인원수에 맞게 틀밭을 제공하고 도시텃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허브 가꾸기, 천연염색, 텃밭미식, 돌담 쌓기 등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도시농업한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시범운영으로 도시텃밭의 새로운 모델을 적용해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텃밭에서 다양한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선별 관제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부천’ 구축에 나섰다. 올해는 17억여 원을 투입해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방범 카메라를 교체해 효율적이고 명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인 등산로 및 산책로 출입구에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화질 카메라와 야간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달래 축제 등 인파밀집으로 인한 사고대처 및 신속 대응을 위해 ‘군중안전솔루션’을 운영하는 등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군중안전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의 인구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안내방송 및 재난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군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오정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도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