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소규모 공사장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부천시에 접수된 환경 민원 2,869건 중 소음 민원이 2,031건을 차지했으며 이 중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무려 1,5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부천시는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에어방음벽, 방음커튼, 송풍기와 같은 방음 시설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기간은 올해 4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부천시 각 구청 환경건축과에서 공사장의 현황, 대여 기간, 활용계획 등을 세세히 검토해 소음 저감 대책이 필요한 공사장에 방음 시설을 대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천시 관내에서 공사를 시행 중인 연면적 1,000㎡ 미만 소규모 공사장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공사장은 관할 구청 환경건축과에 방문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소음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향후 대여사업에 대한 성과 및 효과를 분석해 2025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 안내와 약 복용법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급여를 처음 받는 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방지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진료비 본인부담금 및 건강생활 유지비 지원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부정수급 예방을 비롯한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을 이끈 부천시 약사회 윤선희 강사는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관리 ▲내 몸에 맞는 영양제 선택하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약 복용 습관 개선으로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씨는 “어려운 형편에 갑자기 찾아온 질병치료 때문에 막막했는데, 의료급여 지원 혜택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법인 ·단체 등에서 제때 자동차 변경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법인·단체는 자동차 변동사항인 상호, 사용본거지 주소, 대표자 등이 변경되는 경우 자동차 등록관청에 변경등록 신청을 30일 이내에 해야 하나 차량 법인·단체 등의 소유자 인식 부족으로 과태료가 계속해서 부과되고 있다. 법인·단체의 주소변경 지연에 따른 과태료는 차량 1대당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이 부과된다. 신고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2년 기준 627건, 2023년 기준 588건, 2024년 3월 기준 159건에 달한다. 이에 부천시는 시·구 민원실 및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법인·단체 변경등록 의무사항 안내문을 비치하고 부천상공회의소, 세무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민원실 입구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차량 변경등록을 일원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 업무 절차 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과태료 부과로 인해 법인·단체 등이 기업 운영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원미산 진달래꽃 위조이 먹거리 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푸드트럭 30대가 조각공원 주차장과 운동장 트랙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 음식은 닭꼬치, 츄러스, 타코야끼, 뉴욕핫도그, 소떡소떡, 커피, 음료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품목이 준비돼 있다. 특히 부천시는 ▲축제장 내 푸드트럭 대상 위생점검 강화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등 모든 재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에 나선다. 또한 ‘밥상 안전’을 위해 위생점검반을 현장에 상주시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루 2회씩 총 10회에 걸쳐 클래식, 어쿠스틱 밴드, 재즈 공연, 포크 송 등 다양한 장르의 길거리공연도 실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진달래꽃을 감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올해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공개모집에 역대급 지원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에 총 43개 팀, 156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3월 30일 면접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팀별 연수계획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발표하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 도시재생,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해외국가별 연수를 실시하고 연수성과 발표는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관내 소재 대학 및 부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비교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득한 아이디어가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일 ‘2024년 제1회 부천시공정무역위원회’를 시청 만남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위원과 시설에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3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던 사업들을 점검해보고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판로확대와 구매촉진 ▲공정무역 실천가 양성 및 역량강화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통합 안내 사이트 구축 및 홍보를 통해 공정무역 물품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혜연 부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민관이 협력해 공정무역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운동이 시민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목재제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목재 이용 활성화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난 3월 중 두 차례 행사를 통해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폐목재를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진행된 제79회 식목일 행사에서는 ‘나만의 작은나무 만들기’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목재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목재의 특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3월 30~31일 진달래동산에서 진행된 원미산 진달래축제에서 나무촛대, 나무도마 등 목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해당 목공예품은 수목 전지 및 벌목사업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시 양묘장에서 자체 제작된 제품이다. 시는 해당 목공예품을 통해 목재의 탄소중립 효과를 홍보하면서 목재제품 이용을 장려했다. 목재는 성장기간 동안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뿐만 아니라 제품으로 생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이 현저히 적다. 또한 목조주택이나 목재가구 등 목재제품으로 이용하게 되면 제품의 수명 동안 대기 중으로 탄소가 배출되는 것을 늦추는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3월 30~31일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서 자원 재활용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 등의 식사 용기를 다회용기로 지원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을 홍보하고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놀이 ▲농구대 모양 분리수거대를 활용한 분리배출 등 체험활동이 진행돼 주말 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해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추진 자원봉사자와 관계자가 식사할 때, 1회용 그릇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이는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유도하고 친환경 축제 의식 조성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해 실천하겠다”며 “곧 다가오는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아숭꽃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을 줄이는 모범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64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과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등 14명이 참석해 2024년도 부천시 일자리 목표 공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을 보고·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일자리 2만8천개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부천시 일자리 목표로 수립한 후, 공시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8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비전을 ‘일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사회적대화’로 설정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발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4개 분야 8개 사업에 대한 주체별 역할과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99년 출범 이래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대화 기구로 생활임금제도 도입 등 전국적 모범사례들을 발굴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 최우수상을 포함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다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등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중 소득·재산의 변동이 있는 8,77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수급자격 재판정 및 적정 급여 지급을 위한 정비 작업을 추진한다. 확인조사 과정에서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유선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며 충분한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 중지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및 지원 가능한 타 복지 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부적정 수급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장중지와 환수조치로 복지재정 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과거 수급 탈락·중지자 중 소득·재산이 변동돼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가구에는 맞춤형급여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의 권리 구제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