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9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아르피아 클라이밍센터에서 지역의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14명의 청년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세계 정세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질문했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이 시장은 자기 생각을 담아 대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용인특례시에서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5대 분야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이 중 ‘도전크루’ 클라이밍 프로그램은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며 “혼자서는 배우기 어려운 ‘클라이밍’을 청년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 배우고 교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2024년 용인청년 핏(fit+tech)테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급여와 신용관리 교육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YOUNG TECH’, 1인 가구 청년의 주거비용 절감을 위한 ‘HOME TECH’, 혼자하기 어려운 운동을 함께 배우며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JYM TECH’를 운영 중이다. 이 시장을 만난 청년들이 속한 ‘도전크루’ 클라이밍은 ‘JYM TH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지난달 30일(토) 14시 33분경 안성시 계동 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깊이 1.5m의 배수관로 공사작업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A씨(57)가 매몰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흙더미를 제거하고 외상 환자평가, 부목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 후보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3월 30일, 광역급행 전철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다. 수서~동탄 구간은 승용차로 약 45분, 버스로 약 75분 걸리는 데 반해 GTX는 정차 시간을 포함하여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엔 17분, 그 외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기본요금은 3,200원이며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동탄~수서 사이의 운임은 4,450원이 소요된다. 또한 수도권 광역환승할인이 적용되어 서울, 인천, 경기도 버스나 전철을 이용할 때 환승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윤종군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기존에 예상했던 운임보다 훨씬 저렴하고, 운행시간 역시 단축되었다며 환영 입장을 낸 한편, GTX-A 안성 연장을 반드시 실현하여 안성~서울 30분대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종군 후보는 오는 5월 경기도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 노선(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당선 즉시 민·관·정 추진 기구를 꾸리고 경기도·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여 GTX-A 안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을
제22대 총선에서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며 반도체 주요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가 직접 6천억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치열한 지역 간 경쟁을 뚫고 우리 안성에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해냈다.”며 “보개면 동신산단에 총 48만평 규모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삼성경제연구소 추산, 연간 최대생산 6조원, 부가가치 2조 5천억원, 신규 일자리로 약 9천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후보는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할 공약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현재 예정된 6천억원 대 투자 규모를 1조까지 확대 △동신산단 예정부지의 71.2%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진흥구역 조기 해제 △산업부 투자유치과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10개 유치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월 말,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하여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오는 4월경, 농업진흥구역 조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전 10시 ‘GTX-A 성남역 개통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오늘 개통한 GTX-A 수서 ~ 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며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지속 개선해 시민이 편리하게 GTX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장 등 시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동안 성남지역에서 SRT 탑승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차량 또는 버스를 이용해 수서나 동탄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GTX를 통해 쉽게 SRT로 환승이 가능해졌다. 또한 경강선(판교~여주)과 환승할 수 있으며,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수인분당선)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 5
화성을 공영운 후보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전 국무총리)이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합동유세에 나섰다.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동탄 호수공원을 찾아 지역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공영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공영운 후보가 가진 경제 전문성 강조하면서 “정치와 경제를 다잘하는 실용적 인재”라며 “동탄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고 청년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영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심판만 하는 것을 넘어 국민께 대안을 마련하는 책임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운 후보는 정권심판론과 동탄 5대비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후보는 “이번 총선은 경제를 망친 무능한 정권에 대한 심판과 동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힘을 모으는 선거”라며 “세계가 인정하고 민주당이 선택한 국가대표 CEO 공영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의 교통 확 뚫고, 학교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결하고 대학병원이 들어선 동탄의 미래를 약속드린다”며 “일을 해낸 경험이 있기에 말보다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전 GTX-A 성남역 개통식 후, 역 앞 나들이공원에서 시민들의 교통 관련 민원을 경청하고, “이번 GTX 성남역 개통은 서울 출퇴근에 인생의 20%를 바치고 있는 분당·판교 주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직주근접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매일 긴 시간 줄을 서서 출·퇴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며, “분당·판교의 핵심 현안인 교통 문제를 행정 경험과 정치력으로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제가 국회의원 시절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사업을 이끌어냈다.”며, “약 3년 후에는 판교에서 강릉까지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동해에서 서핑을 즐기거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누리는 것도 더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월곶·판교선이 생기면 서쪽으로는 인천까지 바로 갈 수 있다”며, 철도·버스·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으로의 환승이 편리한 복합환승센터 등 종합적인 성남역의 비전 구상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 후보는 ‘8호선 서현~오포 구간 연장 및 판교~백현마이스~판교대장 추가 지선 도전’,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30일, 김부겸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권칠승 후보(경기 화성병)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경기 화성-수원-용인-이천 등 소위 반도체 벨트를 돌며, 해당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GDP의 약 10%,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자 경제의 미래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세제지원으로 대한민국을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단에 오른 김 위원장은 “권 후보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 역할을 잘 해왔고,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시 코로나로 어려움에 빠져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권칠승 후보가 화성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반도체 벨트를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권칠승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내팽겨쳤다”며, “심판을 통해 폭정을 멈춰 세우고,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과 권 후보는 대구중-경북고 선후배 관계로, 문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맞춰 주변과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노선이 3월 30일 첫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렸다. 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의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이 발견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돼 개통 시기가 6월로 늦춰졌다. 시는 구성역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잘 챙기는 한편 구성역 개통 이후 시민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연계 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6월까지 수인분당선 구성역 인근 버스정류장 4곳에서 광역버스 1241번을 비롯해 820번(시청 방면), 33번(동백 방면), 670번(수지 방면) 등 29개의 시내‧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수요를 분석해 증차한다. 택시 정거장은 GTX 구성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