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행정혁신에 앞장서는 등 시정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들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인사 운영 3대 혁신 방안 중 하나인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실행한 첫 특별승진이자 파격 인사다. 특별승진 제도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제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승진 소요 최저 연수, 승진 후보자명부 배수 등 일반 심사승진의 요건을 탈피해 시정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수원시는 ‘2023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을 받는 등 시민 중심 행정에 크게 기여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과 새빛톡톡 사업 담당자를 특별승진 대상자로 추천받았다. 공적 사실조사와 심사·인사위원회 등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승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 제도로 관행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관부서가 불분명하거나 고질적인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 최초 ‘K-행정’으로 언론의 큰 주목을 받는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 본과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족은 광복으로 기어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 세대 가까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굳건히 지탱했던 힘, 그 위대한 모두의 연대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정표라 믿는다”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수원무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59%를 득표, 40.99%를 얻은 국민의힘 박재순 후보를 일찌감치 물리치고 여유있게 당선됐다. 염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관계자와 유권자들에게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다음은 염태영 당선자의 당선 소감 전문이다. “위대한 수원시민과 함께 권선·영통의 봄을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권선·영통 주민 여러분, 염태영입니다. 우리 수원무 지역의 일꾼으로 저 염태영을 선택해주신 영통구와 권선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택의 의미와 무게를 잘 알기에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그 큰 뜻, 깊이 헤아리겠습니다. 절대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더 큰 수원의 완성”,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염태영과 민주당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도시 수원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선택한 수원시민과 권선·영통 주민들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무너진 민생과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려내고, 훼손된 민주주의와 국격을 회복시키라는 시민들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천명으로 받들고 이루어내겠습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2024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수행기관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이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중증장애인이 ‘동료상담가’로 활동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준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유사사업 수행 경험,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 운영 적정성 등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수행기관’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4월 11~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장애인돌봄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위탁기관을 공모한다”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등 역량 있는 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전철 역사 출입구 주변 등에 녹슬고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된 자전거들을 일제 정비한다. 정비는 4월 15일~5월 31일 매주 월·수·금요일에 이뤄지며 노후타이어 안장 유무, 변속기·브레이크 고장 등으로 방치된 자전거들이 대상이다. 수거한 자전거는 14일간의 처분 공고 후 매각 또는 기증 처리한다. 이번 자전거 일제정비는 전철 역사 14개소에서 진행한다. 국철1호선 4개소, 수인분당선 8개소, 신분당선 2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전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지구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챌린지다.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 ‘실천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챌린지 종료 후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전자책 ‘2024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를 제작했다. 지원 정책·사업을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청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지원 등 6개 주제로 분류해 소개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내 생애 첫 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수원시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수원휴먼주택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등 총 60여 개 지원사업을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 지난해보다 기준이 완화된 사업 등은 알기 쉽게 표시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소득 기준이 폐지됐고 부모급여 지원 금액은 늘어났다. ‘2024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는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비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는 안내서”며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기념식,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복지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공연단인 누림예술단의 난타 공연, 파라솔클라리넷앙상블 공연과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축가로 분위기를 돋운다. 발달장애인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소리야 합창단, 우쿠누리앙상블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한 후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32명의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1회 발달장애인문화예술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고 발달장애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을 구축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가 제154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이다. 수원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54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강금실 대사는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정의로운 전환’, ‘시공간적 위치의 재정립’, ‘공동체 윤리’의 관점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전환’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산업의 노동자·농민·중소상공인 등을 보호해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하고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제44대 법무부 장관,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강금실 대사는 2008년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에 진학해 생태신학자 토마스 베리의 저작들을 만나면서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졌다. 2015년 지구법학을 공부하는 지식공동체 ‘지구와 사람’ 창립했고 지난해 4월 경기도기후대사로 임명됐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월 14일 열리는 제155회 수원새빛포럼
(케이엠뉴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많았다. 수원시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 ▲영통3구역 ▲파장1구역 등 3개 구역에 공공지원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과 준공 후 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재개발 11개 구역, 재건축 1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수많은 이해관계가 발생하고 사업 초기 자금난으로 사업이 지연되기도 한다”며 “성공적인 정비사업의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