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일까지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한다. 환경보호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 들이기에 관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령별로 ▲유아는 수정구 양지동 환경교육관에서 거미 등 곤충관찰 ▲초등학생은 성남·판교 환경에너지 시설인 소각장 견학, 학교 정원이나 공원에서 숲·하천 체험, 각 학교에서 기후변화 교실 ▲중학생은 각 학교 교실에서 탄소중립실천학교 이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은·혜은학교나 일반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모두 함께 그린해, 찾아가는 생태 교실’을 운영한다. 장애 학생 대상 환경교육은 각 학교로 강사를 파견해 실내·외에서 목공이나 생태체험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환경부가 2022년도에 지정한 우수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도 운영한다. 복지회관, 경로당,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15명 내외의 지역 주민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교육 신청하면 환경 강사들이 찾아가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인 ‘환경 기행 주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대상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인 PC 접속 주소나 모바일 접속 주소를 타고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접속해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정보와 전날 같은 시간대 인구수도 비교해 알려준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성남 벚꽃 9경’을 주제로 9개 장소의 기본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 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기능 등을 보완해 올 하반기에 2차 시범운영을 거쳐 더 나은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 전에 인구 밀집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과 여가 생활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게 될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월간 톡톡을 개최했다. 월간 톡톡은 진흥원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석해 매월 1회 개최된다. 월간 톡톡은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및 지시 등 경직된 회의 형식을 탈피해 ▲ 동아리 소개 및 조직문화 개선 TF 소개 ▲ 성남특허센터 소개 ▲ 나의 이야기 ▲ 나의 성장일기 등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활용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월간 톡톡과 조직개선 TF팀 운영을 통해 조직문화 쇄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임직원이 합심해 조직문화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남시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진흥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79회 식목일인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 일대 1헥타르 임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심는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가천대학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다. 심는 나무 종류는 산수유, 왕벚나무, 산사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병꽃나무, 황매화, 쉬땅나무다.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로 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숲으로 가꾸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린다”며 “자연재해도 문제지만 산림보호를 위해 화기물 소지나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누림통장은 19~23세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때 이자를 합친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24개월간 저축한 금액만큼 1대 1 매칭 지원하며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입금할 수 있다. 가입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2001년~2005년생 장애인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 존속,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성남시가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로 넘기면, 누림센터는 연계 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2년 이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수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은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돼 현재 성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50개사 내외에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지원받는 수출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단기수출보험,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상품 수출 후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받지 못한 경우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 받는 보험 상품이다. 중소Plus+보험은 신용장 위험 및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되어 관내 기업들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 보증하는 제도이며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연대보증하는 제도이다. 보험료 지원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방영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성남공항 이전 반대에 대해 “용산 미군기지를 옮겨봤다며 “청와대나 국가가 뭔지 경험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성남공항(서울공항)은 국가안보를 위해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전력을 운용하는 군사 전략기지”라며 “거짓된 공약을 내지르는 것”이라는 안 후보의 공격에 이 후보는 2008년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이용해도 되는 것 아니냐며 제2롯데월드 건설을 강행한 ‘보수 원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으로 반박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3선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 입법과 예산을 다루는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한 이 후보는 “제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용산기지를 옮겨보고, 평택기지와 제주 해군기지를 지었는데, 용산기지 옮기는 게 쉽냐, 성남공항 옮기는 게 쉽냐고 반문하며 반대를 일축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국익에 필요하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 협상을 하는 것”이라며 “제2 판교, 3 판교, 4 판교가 생기면 교통 문제는 또 발생한다고 말하고, “용인 반도체단지는 지금도 포클레인으로 산을 깎고 있는데, 공항 이전 부지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지난 3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출한 성남시민 15명과 환경 및 스마트시티 전문가 10명이 참여했으며 상호 토론과 자문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디어 중, 영예의 대상은 김혜원 씨가 ‘냉장고 속 식재료 데이터를 활용한 식단/레시피 추천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식재료 데이터로 냉장고 관리, 장보기, 식단 제공, 요리 레시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데이터의 활용방안 까지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정우 씨가 ‘성남시 내의 학교와 공공시설에서의 공유 우산 대여 시스템’으로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한형남 씨가 ‘앱을 통한 간편한 의류 수거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재활용 시스템’으로 이경숙 씨가 ‘옥외용 LED 전광판을 이용해서 현수막 내용 표시와 시민 대상 시정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주 2회 설치·운영하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 문서 작성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평일 근무시간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차려지는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 측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전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438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 방향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 준비 사항,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다. 주제 발표는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 MICE 전공 교수가 맡는다.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혁신성장,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컨벤션센터 사례, 성남지역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 마이스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지정 패널은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 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 기획팀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요구와 기준을 반영하고자 포럼 주제에 마이스 대신 ‘비즈니스 이벤트’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며 “지식공유와 혁신, 네트워크를 창출하는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