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미디어 청정도시 부천’을 공식 선언하며, 공공장소에서의 무분별한 촬영 행위에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모니터링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참여자 선서, 실천 다짐 및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돼 시민 모니터링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민 모니터링단 80여 명은 앞으로 일상에서 현장 모니터링, 온라인 영상 점검, 문제 행위 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미디어 촬영으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데 힘쓴다. 또한 시는 시민 제보와 행정 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체계적인 운영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시민 대표는 선서를 통해 “공공장소의 질서를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활동에 나서겠다”며 “객관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성 미디어 행위를 살피고 제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출범한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 질서를 지키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단 출범을 계기로 문제성 미디어 활동에 대한 상시적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적이거나 악의적인 행위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불법·위법 촬영은 구조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