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금)

  • 맑음동두천 27.2℃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29.0℃
  • 맑음대전 28.3℃
  • 맑음대구 26.6℃
  • 맑음울산 25.4℃
  • 맑음광주 26.8℃
  • 맑음부산 27.9℃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7.9℃
  • 맑음강화 27.3℃
  • 맑음보은 23.0℃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6.7℃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정치

기자의 눈

지역 언론의 본질은 '이권 행사'가 아닌 '시민의 알 권리'다

최근 장윤기 사건을 접하며 여러 가지를 깊이 성찰하게 되었다.

사건의 진실은 사법 절차를 통해 명확히 규명되어야 하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구조적 문제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지역 언론은 지역사회의 눈과 귀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 행정을 감시하며,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그 존재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일부 현실에서는 이러한 본연의 역할보다 행사 주최와 외형적 경쟁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인천 지역을 비롯한 일부 언론 매체사들은 스스로를 이른바 '대표 언론 (6대지)' 으로 내세우며 각종 대규모 행사를 번갈아 나눠먹기식으로 개최하며 시민의 혈세를 갉아먹고 있다.

 

물론 모든 행사가 문제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도 분명 존재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투입되는 행사라면 시민의 세금이 사용되는 만큼 보다 엄격한 기준과 투명성이 요구된다.

 

행사의 필요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토되었는지, 예산 집행이 적절했는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단순히 언론사의 규모나 영향력만을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해당 언론이 지역 현안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취재하고 있는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상생 여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과 행사가 지역 경제와 언론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관련 법령에 따라 세금과 회계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역시 시민의 관심과 검증 대상이 되어야 한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지역 언론이 건강할 때 더욱 공고해진다. 지역 언론이 권력과 예산에 의존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할 때 지방자치 역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언론은 이권 행사의 주최가 아니라 기사로 평가받아야 한다. 화려한 무대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 권력보다 시민의 편에 서는 것이 진정한 지역 언론의 가치인것이다.

 

또한 지역 언론의 경쟁력은 이권 행사의 규모가 아니라 신뢰의 수준에서 비롯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이권 행사가 아니라, 더 많은 진실과 보다깊은 책임감이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오산시 신장2동, ‘행복채움 헤어사업’으로 어르신 건강과 행복 지원
(케이엠뉴스)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헤어사업’을 운영하며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복채움 헤어사업’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복지사업으로, 미용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도 많은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해 머리 손질을 받으며 봉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용봉사에 참여한 박명숙 통장은 더운 날씨에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미숫가루 음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이은영 신장2동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아이스패치와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미용봉사자와 박명숙 통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

화성특례시 동탄5동, '찾아가는 그냥드림'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 동탄5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화성특례시 대표 복지정책인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계·의료·주거·생필품 등 다양한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지원하는 화성시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동탄5동은 동탄권역에서도 복지대상자가 많은 지역으로, 특히 독거노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 동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함께 이뤄져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민관 협력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