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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을빛 물든 경기옛길 걸어볼까…‘옛길로그 시즌2’ 운영

사패산·천보산 숲길부터 임진강·용주사까지…경기옛길에서 만나는 가을 풍경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을 맞아 산과 강, 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경기옛길의 주요 걷기 구간을 소개한다. 사패산과 천보산의 숲길부터 임진강변, 용주사에 이르기까지 경기옛길 곳곳에서 계절의 정취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연결했던 옛길을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가을철에는 숲과 하천, 고찰 등 길마다 서로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걷기와 역사문화 탐방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먼저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과 제2길 천보산길에서는 가을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단풍과 낙엽, 능선의 풍경이 어우러져 경기옛길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구간이다.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에서는 임진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석정 주변의 고목과 단풍, 임진강이 어우러져 특유의 풍광을 이루며, 화석정에 오르면 단풍 너머로 흐르는 임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임진강역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길도 가을철 볼거리 중 하나다.

 

가족과 함께 비교적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도 있다.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은 하천을 따라 평탄한 길이 이어져 가벼운 산책과 걷기 여행에 적합하다. 이어지는 제6길 화성효행길에서는 정조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를 만날 수 있다. 고찰의 전각과 오래된 나무,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경기옛길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산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영남길 제4길 석성산길도 추천할 만하다. 석성산을 지나는 숲과 능선을 따라 걸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는 ‘옛길로그 시즌2’도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옛길 앱을 활용해 7개 길 곳곳에 자리한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걷기 여행과 함께 경기옛길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가을 경기옛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단풍과 자연경관뿐 아니라 길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까운 경기옛길 한 구간을 선택해 걷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경기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옛길로그 시즌2’를 비롯한 경기옛길의 코스와 세부 정보는 경기옛길 공식 누리집 및 경기옛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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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은 7일 14시 오산 오색 문화 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출입 기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조용호 오산시장은 “세교3지구를 주거와 산업, 일자리와 교통이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들어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은 교통과 일자리”라며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기회를 함께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시장은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을 주제로 지난 100일의 주요 활동과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도시, 사통팔달 연결 도시, 지속 성장 경제도시, 세대 공감 교육도시, 살기 좋은 안심도시 등 5대 시정 목표의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논의 중인 약 10만 평 규모의 자족 시설 용지를 30만 평으로 확대하고, 지구 규모에 맞는 광역교통 대책과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관계 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

화성동탄경찰서 병점지구대 현판식 개최... 지역 행정체계 변화에 발맞춰 명칭 변경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기존 ‘태안지구대’의 명칭을 ‘병점지구대’로 변경하고, 7일 병점지구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자로 이뤄진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특례시 일반구 체제 출범에 발맞춰 경찰기관의 명칭 역시 현재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고, 지역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명칭을 현재의 지역 명칭에 맞춤으로써 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과거 사용되던 ‘태안’이라는 명칭이 지역 행정체계의 변화와 함께 역사 속으로 자리하게 되면서, 이번 ‘병점지구대’ 명칭 변경은 화성특례시 일반구 체제가 지역사회 곳곳에 정착해 가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병점구청은 화성동부소방서 개청에 발맞춰 병점구 관내에 위치한 ‘태안119안전센터’ 역시 현재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병점119안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