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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2026 실학연희’ 가을 두 번째 공연

다산의 정신을 소리로 만나는 '훈민정음(壎民情音) 축제' 개최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10월 10일 실학박물관에서 ‘2026 실학연희’ 하반기 공연 '훈민정음(壎民情音) 축제_다산의 정신을 문화로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의 실학·애민정신을 현대 문화예술로 재구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실학의 가치를 오늘의 생활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민정음'에서는 ‘흙, 바람, 물’을 소재로 한 독특한 창작악기를 만날 수 있다. 흙의 악기인 송훈·율기·도경·허벅, 물의 악기인 율벅·율파랑, 바람의 악기인 윈드하프·윈드차임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악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흙으로 빚은 관악기인 ‘훈’의 소리를 중심으로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연으로 펼쳐진다. 개량 훈을 연주하는 장은렬을 비롯해 송경근(송훈), 박동의(건반), 박승원(피리), 강선일·장경희(타악), 윤보연(첼로), 박경소(가야금), 김은경(보컬), 박지선, 천세흔(이하 송훈 연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오후 1시와 3시, 총 2회 진행되며 회당 약 60분이다.

 

공연에서는 ‘훈기상화’를 비롯해 ‘영산 주제곡’, ‘송훈산조’, ‘엇노래’, ‘영산+경풍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특히 연주 사이사이 관객들이 직접 그릇악기 ‘율기’를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소리의 일부가 되는 시민 참여형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공연뿐 아니라 전시와 체험을 함께 구성해 관람객이 악기를 보고, 듣고, 직접 연주하며 우리 소리와 실학정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약용의 실학·애민정신을 과거의 역사적 가치에 머물지 않고 오늘날 시민들이 함께 경험하고 향유하는 문화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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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일자리, 교통, 미래교육 추진 방향 제시
조용호 오산시장은 7일 14시 오산 오색 문화 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출입 기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조용호 오산시장은 “세교3지구를 주거와 산업, 일자리와 교통이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들어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은 교통과 일자리”라며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기회를 함께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시장은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을 주제로 지난 100일의 주요 활동과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도시, 사통팔달 연결 도시, 지속 성장 경제도시, 세대 공감 교육도시, 살기 좋은 안심도시 등 5대 시정 목표의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논의 중인 약 10만 평 규모의 자족 시설 용지를 30만 평으로 확대하고, 지구 규모에 맞는 광역교통 대책과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관계 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

화성동탄경찰서 병점지구대 현판식 개최... 지역 행정체계 변화에 발맞춰 명칭 변경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기존 ‘태안지구대’의 명칭을 ‘병점지구대’로 변경하고, 7일 병점지구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자로 이뤄진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특례시 일반구 체제 출범에 발맞춰 경찰기관의 명칭 역시 현재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고, 지역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명칭을 현재의 지역 명칭에 맞춤으로써 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과거 사용되던 ‘태안’이라는 명칭이 지역 행정체계의 변화와 함께 역사 속으로 자리하게 되면서, 이번 ‘병점지구대’ 명칭 변경은 화성특례시 일반구 체제가 지역사회 곳곳에 정착해 가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변화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병점구청은 화성동부소방서 개청에 발맞춰 병점구 관내에 위치한 ‘태안119안전센터’ 역시 현재의 행정구역과 생활권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병점119안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