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는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를 돌며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무 선거구 구석구석을 유세차와 도보로 다니면서 “민생과 우리의 삶을 살릴 골든타임인 오는 10일 반드시 투표해 윤석열 정부의 ‘거꾸로 경제 정책’을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염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살릴 능력과 의지 모두 없는 것 같다”면서 “서민들의 삶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데도 무능의 극치만 보여주고 있다. 민생과 경제를 살릴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또한 염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동안 민생이 파탄났고, 안전이 붕괴됐으며, 굴욕적인 대일본 외교정책과 엑스포 유치 실패로 국민의 자존심이 크게 추락했다”면서 “국가 요직은 검찰 출신이 대거 차지했고, 대통령 부인과 관련해서는 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 논란이 차고 넘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나라를 이렇게 망쳐놓고도 ‘입틀막’, ‘칼틀막’, ‘파틀막’으로 국민과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염 후보는 “오는 4월10일 투표를 통해 무능하고 오만한 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4월 9일(화)부터 송탄역에 북측 출입구가 추가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탄역 역사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었다. 이 때문에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명(2023년 기준) 이상으로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이에 홍기원 의원은 2021년 6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출입구 추가 신설을 끌어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하게 되었다”라며,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홍 의원은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후보 캠프가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4월 6일 서신면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불법 선거운동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송 후보 캠프는 지난주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기간 공명선거감시단을 운영하며 사전투표소 일대에서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해 왔고, 실제로 이 기간 1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제보받아 선관위에 관련 내용을 신고한 바 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6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특정 차량이 반복적으로 드나들며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인으로 보이는 4명의 인물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투표장으로 들어가는 행정복지센터 건물 입구를 지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듯한 투표 독려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포착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서는 투표 당일 투표장으로 이동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와 투표장 100미터 이내에서 투표 독려를 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고를 접수받은 화성갑 선관위는 이틀간의 사전투표일 기간 유사 정황이 있었는지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지 않고, 관련 신고를 접수한 당일 현장에 직
안성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김학용 윤종군 후보 보도자료에 대한 김학용 후보 입장문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측은 자신의 전과를 SNS에 게재한 안성시민 7명을 고발하겠다는 점을 비판하자, 반성은 커녕 지난 6일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억지 주장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7명 중 3명이 평범한 시민이 아니라 김학용 후보와 가까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윤종군 후보측에 묻는다. 특정인과 가까운 사람은 SNS에 공보물에 적힌 전과를 적으면 안되는가? 자신이 지지 반대하거나 의견을 내세우면 안되는가?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공화국이다. 반대되는 진영인 사람은 고발로 입을 틀어막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위험한 인식에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김학용과 가까운 사람이어서 고발해도 된다면 김학용을, 한동훈을 그리고 우리 당의 당직자들을 고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그리고 나머지 4명은 선량한 시민임에도 왜 고발했는가? 언론을 통해 지난번에 공개하지 않았던 J씨의 SNS를 공개한다. ‘공정이 이런건가요. 당대표도 후보도 음주 공정하네요. 해명 부탁드립니다. 안성시민들에 정식으로 사과해야 하는거 아닙니까'라고 적고, 전과사실이 담긴 이미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윤종군 후보를 적시하며 게시한 ‘김학용 후보의 페북 글에 대한 윤종군의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윤종군 후보는 14년 전 사고로 안성시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포지티브한 안성시민의 축제여야 할 ‘총선’을 네거티브 선거로 얼룩 지우려고 하는 김학용 후보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서 윤종군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면 잘못을 감출 수 있습니까?” 라는 김학용 후보의 글에 대해 윤종군 후보는 ‘시민’이라는 표현으로 김학용 후보와 관계자들간의 관계를 호도하지 말라고 말하며, A씨는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 B씨는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조직부장 C씨는 평소 지역행사에서 김 후보님을 밀착 수행하며 사진 영상 촬영 등을 전담해 온 사람임을 알 사람은 다 안다. 라고 주장하며 이들이 평범한 ‘시민’이 맞느냐며, 김학용 후보야말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김학용 후보가 “공보물에 적시된 윤 후보의 전과 등의 이미지를 SNS 올린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윤종군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11조, 제250조, 제251조 등에 상대 후보자를 향한 의혹 제기
공영운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가 7일, 동탄호수공원을 품고 있는 동탄의 대표 호세권 (호수공원 품은 권역)인 송동·산척동 주민을 위한 ‘동탄 7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공영운 후보는 앞으로 호수공원에서 동탄을 대표하는 블꽃 축제나 E 스포츠 대회, 야외 영화제 및 음악제 등 특화축제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호수공원 주차타워 적기 완공 ▲맨발 걷기길 조성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LED 조명추가설치 등 공약을 발표하면서 호수공원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교통 부족 및 교통 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송동, 산척동 주민의 교통 편익을 위해 ▲오산 방향 버스 노선 신설 ▲공항·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2층 전기버스 확대 증차 ▲신리IC 교차로 진입로 개선 ▲세정초앞 상습 정체 구간 우회도로 신설 등을 밝혔다. 끝으로 ‘하자보수지원센터(가칭)’ 설치를 통해 아파트 하자보수에 대한 건설사 책임을 강화해 동탄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공영운 후보는 “송동·산척동으로 이뤄진 동탄 7동은 동탄호수공원을 품고 있는 대표 호세권”이라며 “동탄호수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송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4·10 총선 앞 마지막 주말을 맞아 수원무 선거구를 동분서주하며 표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염태영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민생을 되살려 벼랑 끝에 내몰린 시민들의 삶을 보듬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염태영 후보는 6일과 7일 유세차로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를 돌며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염 후보는 “이제 정권 심판까지 3일이 남았다며 “대한민국을 역주행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에게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전날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율과 관련,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3%를 기록했고, 우리 수원무 지역의 투표율은 29.08%로 나타났다며 “‘거꾸로 경제’를 초래하고도 남 탓만 해대는 오만한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려는 국민의 의지가 뜨겁게 분출됐다고 진단했다. 염 후보는 “경제 무능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면서 “고물가, 경제침체로 장보러 가면 한숨만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책은커녕 흔히 말하는 격전지를 골라다니며 포퓰리즘 관권선거에 몰두하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께서 오죽 화가 나셨으면, 투표장에 대파까지 들고 가겠느냐”며 “윤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가 오산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가칭)카이스트 여름학기 프로그램 (가칭) 옥스퍼드 글로벌 썸머스쿨 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5일) 차 후보는 오산 형 글로벌 공교육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오산 형 글로벌 공교육 패키지’는 ▲카이스트 여름학기 프로그램(이하 카이스트 썸머스쿨) ▲AI 블랜디드 러닝 ▲공공AI트레이닝센터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카이스트 썸머스쿨은 카이스트 교수들을 초빙해 오산 지역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방학 기간 동안 과학 기술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을 학생들이 이수하는 방식이다. 차 후보는 “카이스트 썸머스쿨은 제가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오산과의 약속”이라며 “오산 공교육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한편, 오산 학생들의 입시·진로의 새로운 트랙을 발굴해 낼 것”이라 강조했다. 오산 외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수강토록 하고, 오산 학생은 무상에 가까운 비용으로 대면 수업을 받게 한다는 게 차 후보의 구상이다. 현재, 차 후보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 후보는 카이스트 과학기술 썸머스쿨이 정착되면, 이를 옥스퍼드 글로벌 썸머스쿨 등으로 확대할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4월 4일(목), 오전 9시 한경대학교 앞에서 김부겸 전 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유세단과 함께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전 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유세단은 윤종군 후보 지지유세는 물론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한경대학교 앞을 찾았다. 윤종군 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최혜영 의원 측과 김보라 안성시장 선대위 관계자, 우석제 전 시장 측 인사 등 안성 민주당과 진보당,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학용 의원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까지 안성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이 ‘용광로 선대위’에서 하나로 뭉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이주현 전 정의당 지역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4월 5일, 6일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호소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은 지난 2년간 국정을 파행으로 몰고 온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게 국민 회초리를 드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민생 문제 등 현안 과제와 안성의 철도 교통망 확충, 소·부·장 산업을 비롯한 첨단미래산업 유치를 위해 준비된 일꾼 윤종군을 뽑아달라고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 후보는 동부권 청년 100인이 윤종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동부권 청년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4월 5일(금) 오후에 죽산 봉업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윤종군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 청년들은 얼마 전 국가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봉업 사지에서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청년들은 “안성 동부권은 한강수계에 막혀 오랫동안 개발이 제한되어 있었다. 수도권 주민 모두를 위해 희생했지만 이제껏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윤종군 후보의 구상대로 동안성역이 신설되면 지금껏 안성 동부권이 치러 온 희생의 대가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부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안성 발전을 위한 동안성 공약’을 지켜주길 당부했다. 윤종군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동안성 발전을 위해 ▲동안성(죽산·일죽)역 신설 ▲일·주거·복지 공동체 복합마을 조성 ▲축산 바이오에너지 시범지구 조성 ▲혁신 스마트팜 구축 ▲국가지정 관광삼품 개발·관광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윤종군 후보는 동부권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반드시 승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