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청사를 이전하고 18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에 있는 신청사는 부지면적 2661㎡, 연면적 946㎡로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이다. 1987년도에 건립해 노후화된 기존 청사는 철거해 화성행궁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화성행궁 주차장은 기존 122면에서 204면으로 확대된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며 시민분들의 불편을 줄이고 사업소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수원화성 문화재를 잘 관리해 주민과 문화재가 상생하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시행을 앞두고 수원시와 보건복지부가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2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따른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기존업무 중 선택병원 등록과 연장승인 신청을 의료기관에서 직접 전산화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의료급여 대상자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만 8240명이고 이중 병원 장기입원자는 총 898명이다.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를 사례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아주대 행정학과와 협업으로 제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을 구성했다. 정책청년참여단은 수원시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선다. 정책청년참여단의 역할은 ▲수원시 지역사회 문제발굴, 정책제안보고서 작성 ▲대학생 행정실무인터십 참여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이다.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은 2023년 아주대 행정학과와 협력한 ‘정책사례연구’ 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기를 구성했고 올해는 ‘행정과 지역사회’ 수업을 개설해 12명을 선발했다. 20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책청년참여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행정 분야 실무형 인재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공직자 인권교육을 제도화해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한다. 수원시는 공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해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교육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을 시작으로 6월까지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을 진행한다. 4월에는 ‘공무원 인권직무 역량 과정’을 열고 3월부터 9월까지 모든 공직자가 장소·시간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 인권감수성 과정’을 진행한다. 5급 공무원 대상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과정’은 ‘갑질을 넘어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 ‘역할극으로 역지사지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로 이뤄진다. 6급 공무원 대상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과정’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갑 값하지 않는 인권’을 주제로 한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강의와 ‘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를 주제로 한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인권직무역량과정’은 사회적 인권 이슈와 연관된
(케이엠뉴스)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박물관형 문화사업의 추진·교류발전을 위해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리정보와 지역사회 이해를 돕는 공동기획전 ▲유물 교류 및 보존 협력 ▲학술교류 ▲상호기관 홍보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업무협약 기념으로 7월 옛날 지도로 수원의 모습을 살펴보는 공동기획전을 예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확대로 지리, 수원과 관련한 분야에서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FC 간판스타인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30여명과 강문식 이사장, 최순호 단장, 김은중 감독 등 임직원들이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장애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조별로 나눠 복지관 대청소, 장애인과 산책하기 등 봉사에 나섰다.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돕기도 했다. 지동원 선수는 식사 중인 장애인에게 직접 젓가락으로 반찬을 옮겨주면서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이밖에 최순호 단장 등을 비롯한 선수와 직원들은 경기대 풋살경기장에서 장애인들과 가벼운 운동을 즐겼다. 지동원 선수는 “단체로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고 서툴렀다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의 대표 문화재인 수원화성의 성안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훼손된 경미한 문화재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하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화성사업소·경기문화재단돌봄센터와 20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안마을 행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장인 교육’을 실시, 주민이 직접 문화재를 관리·보수하게 한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5일~4월 5일 대상은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실기교육은 이론교육 90% 이상 수료자만 참가 가능하다. 수원시는 교육을 수료한 마을주민 중 문화재수리기능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을 마을장인으로 선발하고 이들은 성벽의 줄눈과 지붕기와 와구토 탈락, 연못관리, 배수로 정비와 같은 경미한 훼손을 직접 보수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마을장인사업은 지역주민을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해 직접 문화재 보수에 참여하게 하는 국내 첫 사례”며 “유산과 상생해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 휴먼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감정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상담사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강사가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이끼 테라리움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그릇,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 노동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를 비롯해 아로마 테라피, 수원수목원 체험·탐방, 수원시립미술관 전시회 관람 등 1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감정 노동으로 지친 상담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심신 상태로 양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원주시 공직자들이 19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원주시 관계자들은 수원역 집창촌 정비 과정과 성과에 대해 수원시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한 후 여성인권돋음 부설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과 성매매피해자자활지원센터 ‘모모이’를 방문, 당시 성매매 여성의 사회복귀와 의료·법률·자활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을 들었다. 또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지역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 시설도 라운딩하며 정비 후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60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자리했으나 수원시가 경찰,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꾸준히 정비하고 노력한 끝에 2021년 5월 31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잇-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은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계획, 품질관리·감리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책자다. ▲안전관리계획 업무매뉴얼 ▲품질관리 업무매뉴얼 ▲감리 업무매뉴얼 ▲건설사고 및 점검사례 ▲건축 관련 제도 일반사항 등 5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안전관리계획 업무매뉴얼은 안전관리계획 수립부터 관련 업무 절차, 수립 기준, 안전관리계획 법령 위반 시 처분,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업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품질관리 업무매뉴얼에는 건설공사 품질관리·품질관리자 업무·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 등을, 감리 업무매뉴얼에는 감리구성 현황표·공사감리자 업무·공사감리 보고서 등을 수록했다. 건설공사장 사고유형별 사례, 붕괴 사고 사례 등도 소개한다. 수원시는 건축 현장 점검, 건축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할 때 시공사·감리 관계자들에게 업무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을 검색해 전자파일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업무 매뉴얼이 건축관계자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