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치유해 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긴급 의료비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돌봄 필요 대상자를 월 4명 선정해 수술 등이 진행된 병원 또는 대상자 각 가정에 동 간호직과 긴급복지 신청 담당자가 방문해 건강 측정, 퇴원 후 관리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양쪽 무릎 수술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은 정O주씨가 첫 대상자가 됐으며 대상자는 “긴급 지원을 받아 급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입원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병원에서 외롭기도 하고 퇴원 후가 걱정됐는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확대·발굴해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황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 ▲북한이탈주민 특별강연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관심과 지원, 생활 현장의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탈북민 백요셉 강사를 초청해 ‘북한사회 인권문제’라는 주제로 ‘북한의 자유와 인권은 통일의 핵심 열쇠로 북한을 알면 대한민국이 보이고 탈북민을 알면 통일한국이 보인다’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의 시간도 가졌다. 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소통·화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성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등학교 10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시즌을 맞아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및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해 널리 홍보해 건강한 생활수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볍게 물로만 씻는 게 아닌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또한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기침 시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손으로 기침을 막을 경우, 그 손을 씻지 않고 여러 가지 물건을 만지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병균을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상 생활에서 기침을 할 땐 손으로 가리기보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모두 막아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법으로 학령기에 손씻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캠페인 내용을 가정 내로 전파하는 등 간접 교육효과를 기대할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봄 개학을 맞아 2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38개소를 지도점검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도단속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6명, 공무원 2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8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부에서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등 지도점검 대상 업소 중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38개소이다. 기본안전수칙, 조리 · 판매업소 등 영업자의 기본위생 수칙,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준수 여부 등을 분야별로 살펴 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검반은 ▲아이스크림과 과자·빵·음료·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살펴 본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 오염도를 검사 할 뿐만
(케이엠뉴스)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아동의 격차 없는 통합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관내 유관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아이드림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조직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아동의 고른 영양섭취와 건강관리를 위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공연 ▲장애 위험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 연계 ▲장애 아동 대상 놀이 환경 제공 및 다각적 프로그램 지원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비 경감을 위한 무료 대여서비스 등 각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해 다채로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은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5개 기관의 유기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아동의 통합 성장 발달을 위해 추진해야 할 복지서비스의 운영방법을 마련해 자족형 커넥트 시티 오산 조성에 발 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024년 1분기 신청접수를 이달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며 재직 여부·재학 여부·소득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 할 경우에는 신청서만 작성하면 접수된다.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4월 9일까지 심사를 거쳐 4월 20일에 지역화폐로 지급 할 예정이며 오산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오산 산타 마켓의 명칭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친 행사인 오산 산타 마켓이 오산시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공모는 오산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오산시의 겨울 축제 이미지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누구나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명칭 공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4월 중 선정된다. 공모 제출 방법은 공모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를 더욱 빛내줄 창의적인 명칭을 제안하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산타 마켓은 지난해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의 명칭으로 오산역 광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안건 처리 결과는‘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등 4건 조례안과‘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처분(매각)]’등 2건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고‘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도시관리계획(대로 1-2호선, 완충녹지 16호)결정(변경) 의회 의견제시의 건은 ▲ 원동 교차로 ~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까지 도로 폭원 확장 ▲ 원동교차로 우회전 차로 곡률반경 확장 ▲ 굴절형 방음벽 설치로 소음 피해 최소화를 의회 의견으로 제시하였다. 한편‘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검토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보류하였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안 및 동의안이 오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케이엠뉴스)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7일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특화사업인‘행복드림’먹거리코너의 문을 열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행복드림’먹거리코너는 활동량 감소, 만성질환 등으로 영양이 취약한 경우가 많은 맞춤형급여 수급자 및 긴급지원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먹거리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먹거리코너는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1인당 15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필요한 물품을 대상자가 직접 선택해서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드림 먹거리코너를 운영한 최우정 협의체 위원은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입맛에 따라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다보니 다양한 식료품 중 본인의 취향에 맞게 식품을 고르는 대상자들이 즐거운 모습을 보여 사업운영의 보람을 느꼈다”말했다.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同行’이란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공공급식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복지실현을 목표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6일 관내 8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과 함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지역복지사업 활성화 방안과 동 복지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산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체계 효율화 등 각 동별 지역복지사업 추진 사례 공유를 통해 더 적극적이고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로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데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복지업무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동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감과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