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1일 관내 단체·식당 등 5개소와 광명마을냉장고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 철2사랑회, 광명새마을금고 LG슈퍼 등 9개소가 광명마을냉장고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광명다솜가족회, 본전숯불갈비, 영광식당, 오가네돼지국밥,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 등 5개소가 후원에 참여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원기관은 주 1회 이상 광명마을냉장고 철산권역에 밑반찬과 텃밭 야채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광명다솜가족회 오정옥 대표는 “마을냉장고가 개소한 이후부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반찬 등을 후원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의를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개소한 광명마을냉장고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의 손길로 광명시 최고 나눔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건강밥상 프로젝트, 설날 떡국떡 및 추석 상품권 지원 등 나눔 활동과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주거취약계층 골목방역, 한파대비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점검,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등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