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버스운수 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택시, 버스운수업체 종사자 960여명이다.
시는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을 위해 올해 추경으로 자체 예산 4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4월 신청을 받아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안정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버스운수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시민 생활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