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천-하안-독산-신림 연결하는‘신천-신림선’조속 추진 위한 협약식 개최한다

  • 등록 2022.11.25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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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신림선 4개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 공동 추진 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수도권 거대도시연결권의 광역철도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시흥시와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11월 중 국회 간담회실에서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은 작년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끝에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 공동 추진을 성사시켜 이번 달 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 신설을 추진해 광명시민들도 GTX의 수혜를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이 한층 더 빠르게 서울로 접근하도록 실현해 줄 GTX-E는 인천-광명시흥신도시-사당-건대를 거쳐 포천에 이르는 노선으로 첫 단계로 경기도와 함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광명·시흥 신도시 남북을 연결하게 될 광명-시흥선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노선안을 검토 중으로 시는 신·구도심을 조화롭게 연계해 주변 도시의 광역거점까지 연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시는 광명·시흥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수도권의 광역철도 거점으로 대전환하는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시민이 원하는 도시가 조성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서울7호선과 KTX 고속철도가 운행 중이고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건설 중이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신천-신림선과 GTX-E 노선, 광명-시흥선이 완성되면 광명시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광역철도망이 완성될 전망이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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