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시인의 글

  • 등록 2022.12.21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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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을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내 일을

자신의 일 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는 이야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이 진정 소중한 사람이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채 관계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것이다.

오늘은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김영진  2022. 12. 21.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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