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며 지나간 세월에 문을 두드려본다.
생각할 틈도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없이,
정신 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두고 많은 생각을 해본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 버리는 삶 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나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 것을 기록하며 찾아본다.
살아야 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두 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갖고 싶다.
오늘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입니다. 매서운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한주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김영진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