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시인의 글

  • 등록 2023.02.03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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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다시 또 만나듯이,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자.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주는 것이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는것이다.

오늘은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마무리하시고 입춘과 함께 맞이하는 주말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023, 02, 03 김 영 진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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