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소하119안전센터 소속 이진우소방사가 ‘비번’ 날 대퇴부 골절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발견하고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11일 12시40분경 광명소방서 소하119안전센터 이진우 소방사는 비번 날 이동 중 고관절 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환자를 업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수혜자는 인근병원에서 “지난 1월11일 수술 및 입원 치료 후 3개월만에 퇴원하여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며, 4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하여 “이진우 소방대원님을 칭찬한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화재진압대원임에도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를 그냥 지나치지않고 발빠른 대응을 한 이진우 소방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환자분이 잘 회복하셨다고 하셔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