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대종교단체와 ‘공영장례’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7.24 12:20:41
크게보기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최근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3대 종교단체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공영장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기 신부, 장학봉 목사, 선광 스님 등 종교계 지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에게 종교단체 주관으로 엄숙하고 품위 있는 장례를 지원하고 하남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시에서 마련한 식순에 의해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외로웠던 고인의 쓸쓸한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고인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종교계가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화성로 273, 101호 등록번호:경기 아52320 | 등록일: 2019-09-06 | 발행인 : 구다회 | 편집인 : 김영진 | 전화번호 : 031-374-0525 이메일:dkkyj9440@naver.com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