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남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온양온천시장이 3월 건강힐링 콘셉트의 ‘카페온’을 오픈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카페온’은 온양온천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건강힐링 쉼터 겸 카페로, 온양온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천욕의 효과를 더욱 증진시켜줄 건강 힐링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안마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기구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온양온천시장 특화음식 개발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전문기관인 ㈜핀연구소에 의해 개발하여 운영자에게 전수과정을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 개발 외에도 ‘카페온’ 브랜드 개발, 포장재를 포함한 물품 지원, 메뉴 전수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상인협동조합의 역량을 강화시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메뉴는 총 12종으로, 건강차 4종, 빙수 4종, 죽 3종, 빵 1종이 개발되어 계절에 맞게 건강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건강차 4종은 과거 ‘조선왕실 전용 온천’인 온양온천의 역사적 스토리와 함께 건강기능향상 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김승민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양온천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카페온’에 방문하여 더욱 다양한 건강 음료 와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카페온이 앞으로 우리시장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