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장애인 학생에게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학생 20명을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점수를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학생은 12월 31일까지 재학하는 학교에서 주 오후 2시간 이내로 급식 보조, 카페 보조, 환경정리 등 업무를 한다.
담당 선생님이 직무를 지도하고 주 1회 수원시 소속 직무지도원이 방문해 지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학교 전공과와 일반고 3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