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 등록 2024.03.07 09:46:13
크게보기

부천시,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60여명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힘써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센터는 부천시의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처리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이번 민방위훈련 장소로 지정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민방위훈련으로 지난해까지 연 3회 실시하던 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하면서 추가됐다.

민방위훈련은 전시나 사변 같은 비상사태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국가적 재난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해야 할 방공, 방재, 구조, 복구 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대피 및 화재진압에 방점을 두고 센터 내 화재발생 상황에서 긴급 상황전파, 인명대피, 현장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3개 기관 및 지역 민방위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부천시는 사이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모든 직원이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신동선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항상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화성로 273, 101호 등록번호:경기 아52320 | 등록일: 2019-09-06 | 발행인 : 구다회 | 편집인 : 김영진 | 전화번호 : 031-374-0525 이메일:dkkyj9440@naver.com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