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지원 확대

  • 등록 2024.03.12 0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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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지원 위해 11개 시군에 도비 5천5백만원 추가 교부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재난 방재 활동을 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11개 시군에 도비 5천5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초 31개 시군에 4억 6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추가 지원 대상은 2023년도 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화성, 남양주 등 5개시와 동두천, 포천 등 재정이 취약해 민간단체에 적극적인 지원이 어려운 6개 시군 등으로 총 11개 시군에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날로 심해지는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 고장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으로부터 자신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이다.

현재 31개 시군 약 9천9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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