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취약계층 유아·아동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스마트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은 3~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330명에게 학습지와 스마트 단말 기기 대여·활용 학습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학습지 업체 5개소성원아이북랜드, 윤선생영어교실)와 스마트학습 업체 2개소아이스크림에듀,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 등 총 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1월까지 과목별로 수원시가 2만원에서 12만원, 업체가 5000원에서 7만 3000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담 금액은 5000원~3만원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선정한다.
3월 중 신규 아동 95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드림스타트 3개소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습지·스마트학습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기초학습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