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한 화성시 정조 효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화성시청 제공](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40415/art_17129294689749_8b94d4.jpg)
화성시 정조 효 노인복지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면적 3,500㎡, 연 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준공 후 복지관 회원 모집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이며 주요시설로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 실, 서예, 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제공](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40415/art_1712929463425_a2c780.jpg)
이날 개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빈 기념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 세레모니, 노노카페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차 나눔 ▲어르신 난타 공연 ▲한국무용 공연 ▲가요 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지화 공예 체험 등 노인 건강 관련 유관기관과 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사진/정명근 화성시장이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화성시청 제공>](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40415/art_17129294737961_3c3ed5.jpg)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탄·서부·남부노인복지관에 이어 정조 효 노인복지관을 운영해 권역별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복지 화성을 만들기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