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대한독립과 만세운동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적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오늘을 이루게 되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영진기자](http://www.kmnews.co.kr/data/photos/20240416/art_17132154538597_2864b7.jpg)
임 교육감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에 참석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개관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화성시장 및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의원,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기증·기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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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순서는, 제암리, 고주리 순국 묘역 헌화 및 참배, 사업 경과보고, 유물 기증식 및 감사패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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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은 평화와 정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그동안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많은 분의 역사를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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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경기교육은 국적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오늘을 이루고 있는지 분명히 알도록 가르치겠다면서 “평화와 정의가 정말 중요한 가치인지를 알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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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은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학생에게 역사를 생각하고 우리의 뿌리를 생각하는 장소, 미래 세대를 위한 배움과 교육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