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조선시대 한글 번역본으로 보는 삼강오륜 이야기’기획 전시

  • 등록 2024.05.31 09: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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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뉴스) 의왕향토사료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앙도서관 책마루 1층 로비 전시실에서 기획전시‘조선시대 한글 번역본으로 보는 삼강오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삼강행실도’의 효자도 중 5개 이야기와 ‘이륜행실도’의 형제도 중 5개 이야기의 삽화와 설명을 선보이고 이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행실도 십곡 병풍’을 전시한다.

전시하는 책과 병풍은 중국과 한국의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자의 이야기와 우애 깊은 형제의 이야기를 한문, 그림, 한글로 각각 설명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한글 번역된 문헌을 통해 조선시대 삼강오륜의 내용이 일반인에게 전파되면서 유교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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