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도서관, 여행특화 ‘여행학교’로 재미와 교양 모두 잡아!

  • 등록 2024.07.17 18: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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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어린왕자의 별, 바오밥나무가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날 예정

 

(케이엠뉴스) 김포시 마산도서관은‘여행’을 특화주제로 짝수 월마다‘고전문학’과 여행을 접목한 이색 강의를 올해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2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정글북’을 시작으로, 4월과 6월은 성인을 위한 ‘제인오스틴’과 ‘괴테’를 선보였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 인문학을 여행테마 콘셉트를 차용함으로써 시민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도하는 동시에 인문학적 교양도 챙겨, 두 마리 토끼를 다같이 잡았다는 후문이다.

 

8월에는 고전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의 별, 바오밥나무가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초등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하며, 8월 7일 수요일부터 2차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 신청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빨간머리 앤, 12월 안나카레리나’ 고전도 예정되어 있으니, 착실하게 잘 준비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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