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2024년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을 맞아 11월 한 달 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전동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두 차례 진행했다. 관내 금융기관, 식당, 편의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동으로 제보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11월에 총 3번 운영했다. 지난 7일 고양 향동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13일과 25일에는 각각 화전1경로당 및 덕은3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리가 멀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을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해주니 편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겨울철 혹한을 대비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위기가구 제보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