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원도 도로 관리 문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 등록 2025.04.17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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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무철 도의원의 지적 수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 약속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도로의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강원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의원의 지적을 수용하고, 도로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강원도가 관리하는 지방도의 관리 문제점이 다수 발견되어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로 굴착에 따른 복구 이후 도로의 균열과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도색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이것이 잠재적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문제는 강원도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이 의원의 지적을 바탕으로 도로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로의 유지보수 및 보강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굴착․복구업무 처리규칙'을 수립하여 8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도로 굴착 공사 후 사고 위험 구간이나 사고 다발 구간의 경우, 즉시 항구복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소는 도로 포장 후 차선 도색 전까지 라바콘 및 고휘도 반사테이프 등 시선유도 시설물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으며 차선 도색의 공사완료 6개월 후 하자검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기간과 무관하게 육안으로 불량 의심 시 하자검사 즉시 실시 후 불량시 재시공 및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소는 이 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로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 도로 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도로 관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모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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