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지난 5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실 2기 교육을 시작했다.
수택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수행 보건기관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새출발 재활교실’, ‘스마트 인지재활교실’, ‘심뇌혈관질환 재활교실’, ‘퇴행성 관절질환 재활교실’, ‘재활훈련교실’ 등 총 7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강하는 재활교실 2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주 2회씩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 낙상 예방, 관절 가동성 증진 등을 목표로 약 4개월간 집중 재활교육을 받게 된다.
지소는 이후 사전․사후 개별 평가와 함께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건강 측정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의 건강과 재활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소는 개별 재활 상담 및 교육, 퇴원 환자 연 계관리 상담,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귀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재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재활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인력 충원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체계적으로 재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